[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바른정당(대표 정병국)은 8일 저녁, 당 유튜브 공식 채널 ‘바른TV’를 통해 '김병민의 사정(司正)'을 방영했다.프로그램 명칭인 '사정'은 '그릇된 일을 다스려 바로 잡는다'는 뜻과 '사이다 정치'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이다 같은 정치 분석을 통해, 대한민국 보수정치의 민낯을 해부하고, 낡은 정치 관행에 돌직구를 던져서 보수정치가 나아가야 할 바른 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김병민 경희대 객원
[유성연 기자] '슈퍼푸드'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수입 곡물 아마씨드에서 중금속의 일종인 카드뮴이 상대적으로 다량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시중에 판매되는 곡물류 8종 42개 제품의 안전성을 시험·검사했다고 8일 밝혔다.조사대상 42개 중 30개 곡물 제품에서 중금속인 납과 카드뮴이 모두 허용기준 이내로 검출됐는데 아마씨드 6개 제품에서 검출된 카드뮴(0.246~0.560㎎/㎏)은 다른 곡물보다 훨씬 많았다.조사대상 곡물은 수입산 30개(렌틸콩 6개, 아마씨
[유성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가 8일 당에 탈당계를 접수했다.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보좌관을 통해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으며, 탈당계가 접수됨에 따라 의원직을 자동상실했다. 김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탈당의 변'에서 “저는 오늘 더불어민주당을 떠난다. 국회의원직도 내려놓는다. 이 당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더 이상 없기 때문”이라며 탈당의 변을 밝혔다.김 전 대표는 그러나 "뒤로 물러나는 것은 아니다. 분열의 씨앗이 되고자 하는 것도 아니다. 탄핵판결 이후의
[유성연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28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 "어떤 결과가 나오건 깨끗이 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정 의장은 또 "이제 탄핵 여부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맡기고 탄핵심판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모두 냉정하고 차분하게 준비해야 할 때"라며 "특히 국민 통합에 일차적 책임을 지고 있는 정치권과 정부가 갈등과 분열의 또 다른 진앙지가 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세균 의장이 발표한 담화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통령 탄핵심판이 최종단계에 이
[유성연 기자] 김정남이 말레이지아에서 VX독극물로 암살되자, 미국이 북한에 대한 테러지정국으로 재지정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새 행정부는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기 위한 검토 작업에 본격으로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정부가 이제 막 검토에 들어간 터라 현재로서는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를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만에 하나 지정할 경우 이는 단순히 북미 관계의 악화를 넘어, 외교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북한의 국제적 고립 심화를 의미하는 것이어서 북핵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전망이다.김홍균 외교부 한반도
[유성연 기자] 지난해 20대 국회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액이 총 535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보다 약 173억원 늘어난 수치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치자금법에 따라 공개한 '2016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액' 자료에 따르면 국회의원 298명의 후원금 모금 총액은 535억3천229만9천161원, 1인당 평균모금액은 1억7천963만8천588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후원금 총액은 전년(2015년)의 362억2천976만7천680원에 비해 47.8%나 급증했다. 평균모금액도 전년(1억2천450
[유성연 기자] 대법원장이 이정미(55·사법연수원 16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후임자 발표와 관련, 국회는 이 대행 후임 인선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일정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24일 국회 소추위원단 관계자는 "대통령 측이 이 권한대행 퇴임 이후 뭔가 해보려는 '꼼수'를 부리려 하고 있다"며 "이 사건은 27일 변론 종결을 하고 사실상 끝나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대법원이 후임을 지명하려 하는 것은 헌법기관의 결원을 보충해 권리구제를 기다리는 다른 헌법사건이 최대
[뉴스파인더 헤모필리아라이프팀 유성연 기자] 국내 혈우병A(8인자) 환자들이 자가요법으로 사용하고 있는 치료제는 대표적으로 녹십자 그린진F, 샤이어 애드베이트, 화이자 진타-솔로류즈 등이 대표적인 유전자재조합제제이다. 이외에 소수환자들은 바이엘의 코지네이트FS, 한독CSL의 모노클레이트P로 사용하고 있다. 혈액제제를 선호하는 적지 않은 환자들은 녹십자의 그린모노를 사용하고 있다. 이 같은 치료제들은 8시간에서 12시간 정도의 반감기를 갖고 있는 치료제이다. 따라서 유지요법(프로플락시스)을 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2-3회씩 주사해야
[뉴스파인더 헤모필리아라이프팀 유성연 기자/ 사진=주희 객원기자] 혈우병 환우단체인 한국코헴회 서울경기지회(지회장 김영기)는 지난 18일 서초동 코헴사무국에서 2월 정기회의를 열고 ‘2017년도 지회’ 프로그램을 발표했다.이날 김영기 지회장은 “저는 우리 지회를 ‘꿈틀거리는 지회’로 만들고 싶다”며 “그런 취지로 2017년 올 해 서울, 경기지회는 가능하면 소규모 프로그램을 월 중 하나를 가동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2017년 지회 행사로 ▲3월 동호회(모꼬지) 주최 당구대회 ▲4월 혈우인의 날 기념행사 ▲5월
"나 혼자서 여기서 죽을 거야."[뉴스파인더 헤모필리아라이프팀 유성연 기자] 이 짧은 한마디가 국제혈우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알 아민(Al Ameen)’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대해 이같은 소회를 밝혔다.이라크에서 태어난 ‘알 아민’은 33세의 중증 혈우병 환우이다. 그는 미국에서 치료를 받기위해 2년간 요르단에서 머물며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내 치료의 기회가 생겼지만 ‘행정명령’에 의해서 입국하지 못했다.이 명령은 90 일 동안 7개 무슬림 국가에서 출국 한 개인에게 미국입국을 중지하고 120일
[유성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 2탄도 1탄과 유사하다고 알려졌다. 지난달 발표된 행정명령과 근본적으로 동일하며 미미한 기술적인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스티븐 밀러 백악관 수석 정책고문이 말했다. 밀러 고문은 이슬람권 7개국 입국불허 방침도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21일(현지시간) 밤 플로리다 주 잭슨빌에서 폭스뉴스 주최로 열린 타운홀 미팅에 화상 연결 방식으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나 러시아는 제외하고 이슬람 7개국만 입국불허 대상으로 지정하는
[유성연 기자] 바른정당은 22일 중대선거구 개편과 의원정수 200명 감축을 당론으로 정했다고 밝혔다.바른정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의원 정수 감축과 선거구제 개편 등을 심도 있게 논의,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오신환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오 대변인은 "현재 국민의 요구는 그동안 적폐로 인한 여러 가지 국가적 문제가 정치에서 비롯됐다는 의견이 많다"면서 "정치권에 대한 불신, 국회의원에 대한 불신이 많고 (그런)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오 대변인은 중대선거구
[유성연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사건과 관련 특검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는 헌법개정을 놓고 정당별 논의가 급진척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금주경 초안을 마련해 중 당론을 확정지을 전망이다. 앞서 국민의당은 지난 17일 국회 개헌특위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자체 헌법개정안을 처음 공개한바 있다. 3당 원내지도부는 21일 분권형 대통령제를 공통분모로 '조속한 단일 개헌안' 마련에도 뜻을 같이 해 당내 개헌론자들의 압박을 받는 더불어민주당을 삼각 포위한 형국이다. 최근 잇따라 공개된
[유성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경선후보의 온라인 정책공약 답변시스템인 이재명SNS콜센터가(http://fairsociety.co.kr) 오픈 16일만에 1천건의 정책제안에 답변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재명SNS콜센터(이하SNS콜센터)는 이재명 후보의 트위터, 페이스북, SNS콜센터 게시판에 접수된 국민의 정책제안, 의견에 대해서 검토하고 답변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 신청과 관리, 이재명 뉴스레터 신청과 발송을 관리하는 토탈 온라인 정책 고객관리 시스템이다.이 후보 캠프에서 SNS콜센터로 소소한 댓글까지 답변해주고 공감 가는 정책
[유성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경선 후보는 박근혜 정부의 담뱃세 인상이 흡연율을 낮추는 효과는 거의 없고, 서민 증세로 이어졌다며 담뱃세 철회 공약을 15일 밝혔다.흡연율 조사 자료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남녀 흡연율은 2014년 24.2%에서 2015년 22.6%로 1.6%p 하락에 그쳤다. 그런데2016년 담배 판매량은 약 729억 개비로, 전년도 667억 개비보다 무려 9.3%p 늘어났다.담뱃세 인상에 따른 금연 효과는 미미한 데 반해 담배 판매량은 거꾸로 증가했다는 결과이다.반면, 담뱃세 수입은 대폭 늘어났다.
[유성연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16일 청년열정페이 방지법(법률명 일경험수련생 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해당 법안은 ‘일경험수련생’과 ‘근로자’의 기준을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더 이상 일경험수련생인 것처럼 위장하여 최저임금조차 지키지 않는 열정페이 관행을 근절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이 법에 따르면, 일경험수련생이란 실습생, 수습, 인턴, 일경험수련생 등 그 명칭에 관계없이 교육ㆍ훈련ㆍ연수ㆍ수련 등을 목적으로 일을 경험하는 자로서, △사업주의 영리가 아닌 일경험수련생의 능력향상을 위한 것이어야 하고 △필요한 업
[유성연 기자] 새누리당의 새로운 당명이 13일 ‘자유한국당’으로 이름을 바꾼다.이로써 새누리당이라는 당명은 정확히 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자유한국당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새누리당은 당 로고 역시 '횃불'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변경한다. 당 색(色)은 현재처럼 붉은색 계열을 사용하되 '각진 횃불' 모양을 통해 자유와 역동성, 활력과 추진력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은 지난 2012년 2월13일 전국위원회 회의를 열어 14년 3개월간 써온 당명 한나라당을 새누리당으로 변경하는
[유성연 기자] 대선 정국이 시작된 가운데, 여야 유력 대선 주자들이 자신들의 자서전을 통해 자신의 국정 철학과 비전을 어필하고 나섰다.이들은 최근 북 콘서트나 출판기념회 형식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자연스럽게 전하거나 경쟁 주자에 대한 품평이나 비판 기회로 삼기도 한다. 책을 앞세운 행보는 상대적으로 야권 주자들이 더 활발한 모습이다.야권 선두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4일 모교인 경희대에서 대담 에세이집 '대한민국이 묻는다-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 출판을 기념하는 북 콘서트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이내영)와 한국공법학회(회장:이헌환)는 10일 오전 9시45분부터 오후 6시까지『헌법개정의 쟁점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그동안 현행 헌법에 대해서는, 1987년 체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격변하는 세계의 흐름과 다양한 사회변화상을 포용할 수 있도록 개정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시민사회, 학계 및 정치권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정의로운 사회와 희망찬 미래를 위한 국가질서 개편에 대하여 국민적 요구가 분출되고 있는 지금, 이러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지난 30년간의 헌정경험
[유성연 기자] "이번 대통령 선거는 야권 대 야권 대결로 치러질 것"국민의당과 통합하면서 대권가도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이번 대통령선거를 두고 이같은 대결구도로 치러질 것이라고 단언했다. 손 의장은 9일 광주전남언론포럼 주최로 광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세력이 후보를 낸다 하더라도 본격적인 경선에서 제외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세력은 후보를 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정치에는 최소한의 명분이 있다"며 "후보를 내도 안 되고 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