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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상은 헬레니즘(Hellenism).헤브라이즘(Hebraism).라틴어에 토대한것이고, 동아시아 사상은 황하문명.유교.한자에 토대해 계승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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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cola
등록일
2016-09-26 06:51:35
조회수
14702
서양사상은 헬레니즘(Hellenism).헤브라이즘(Hebraism).라틴어에 토대한것이고, 동아시아 사상은 황하문명.유교.한자에 토대해 계승되어옴.


1. 전번 글에서는 서양사상의 두가지 토대인 헬레니즘(하나는 구약성서에 토대한 헤브라이즘)을 이해해보라고 그리스.로마신화를 추천했었습니다. 한편 동아시아의 중국.한국.베트남.몽고등은 수천년동안 황하문명의 발생지 중국의 영향을 받아 유교(儒敎), 한자(漢字), 유교식 교육제도(대학인 태학.국자감 및 성균관, 그리고 고등학교격의 향교나 서원.사부학당)와 각종 유교전통 명절등이 그대로 이어지거나 다른 형태로 변형되어서라도 이어지는 유구한 역사의 나라들입니다. 2차대전 이후의 중국인이나 중국 화교들의 신생국가인 대만이나 싱가포르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십수억명의 유교와 한자인구를 가진 지역이지요.





일본은 막부시대 이전에는 한국이 전해준 유교나 한자 및 여러가지 문물을 토대로 한국을 어버이 나라로 섬겨오던 나라로 유교전통이 지배하던 나라로 볼 수 있는데, 막부시대에 서양 기독교에 대항해 전(全) 주민(住民)을 절에 등록하면서 유교권에서 이탈하게 되었고, 근대에 일본만의 천황제도를 형성하여 유교와 유교를 토대로 한 중국.한국식 불교, 일본 토속신앙을 조합하여 일본만의 신도를 국교로 삼아온 나라입니다. 신도를 국교로 삼은 이후부터는 부처처럼 창조주보다 인간 부처가 높다는 Monkey류 생각을 하게 된 것 같고, 이에 따라 일본 천황이 하느님이나 예수님보다 높다고 판단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일본 신도는 유교는 아니며, 불교적 특성으로 변질되어 유교의 명절을 양력으로 변경시켜서 지키고, 한자는 그대로 사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강점기에 이 불교적 신도와 일본불교(한국처럼 산속의 천민 승려가 아니고, 중이 결혼도 하고 시중에 불교마크 달고 포교하는 일본식 불교)가 한국에 강제로 포교된 것입니다. 모든 한국인들이 강제로 이 전염병에 걸려서 피해를 보아왔고,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나 각종 왜놈학교들의 교육으로 피해를 보아온 것입니다. 일본의 기독교는 일본 신도.일본 불교 다음으로 미미한 세력입니다. 그리고 일본 강점기에 강제 포교된 일본 신도.일본 불교.기독교의 종교주권은 한국에 없으며 앞으로도 마찬가지가 되어야 합니다(종교의 자유는 있음). 강점기 포교종교들의 종교주권을 인정하면 유교와 큰 마찰을 빚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2차대전 이전에 세계의 지배세력이던 서유럽(중국이나 일본빼고 아시아.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을 식민지로 삼았고, 중세시대부터 신대륙의 식민지로 개척한 아메리카,오세아니아의 여러 나라를 지배영역으로 삼아옴)의 영향력은 세계사나 여러 교과서들(참고서.대학 학술서등)에 나오는 서유럽 학자들 이름을 통하여 실감할 수 있습니다. 근대 이전에 이루어진 식민지들이라 이는 국제법상 합법적인 통치영역들이었습니다. 한국은 1905년의 을사조약을 무효로 하는 국제법사상이 있어서 다행이었고, 국내법으로는 을사조약은 원천무효였습니다. 국제연맹이나 UN을 통하여 을사조약이 무효라고 표명된것은 한국으로서는 국제법상 아주 다행입니다.



한편 한국은 수천년동안 황하문명의 발생지 중국의 영향을 받아 유교, 한자, 유교식 교육제도가 유구한 역사로 이어지거나 다른 형태로 변형되어서라도 이어지는 나라이므로, 한국인들은 유교 경전인 오경[五經. 시경(詩經).서경(書經).역경(易經).예기(禮記).춘추(春秋]과 사서[四書. 논어(論語).중용(中庸).대학(大學).맹자(孟子]의 유교 경전이나, 사마천의 사기(史記), 반고의 한서(漢書)등 고대 역사서, 현대까지 포함하는 중국사, 또는 한국의 정사(正史)인 삼국사기(三國史記, 삼국유사는 야사이므로 추천하지 않겠음)나 고려사, 조선왕조실록같은 역사서를 교양도서로 읽어두면 한국인으로서, 수천년 역사와 전통을 정사적으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유럽인들의 이론이 많이 나오는 세계사가 한국에서도 세계사 교과목으로 가르쳐지고 있습니다.




2.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헬레니즘(Hellenism)


요약: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제국건설 이후 고대 그리스의 뒤를 이어 나타난 문명.




헬레니즘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것은 1863년 독일의 드로이젠이 그의 저서 《헬레니즘사(史)》에서 쓰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이 말은 그리스 문화, 그리스 정신을 가리키는 경우도 있다. 이 시대의 특징에 관해서도 여러 가지 설이 있다. 그리스 문화의 확대·발전으로 보는 견해, 반대로 오리엔트 문화를 통한 그리스 문화의 퇴보로 보는 등의 견해도 있으나, 그리스 문화와 오리엔트 문화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질적 변화를 일으키면서 새로 태어난 문화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 출처: 헬레니즘[Hellenism] (두산백과)



. 필자 주). 여러가지 교과서나 대학의 학술서, 사상서들을 접하다보면 여러분야에서 독일의 학자들 이름이 많이 나오는데, 이탈리아.프랑스.독일.스페인.포르투갈.오스트리아의 가톨릭 국가 및 가톨릭에서 형성된 성공회 국가인 영국인 학자.문필가들이 남긴 책들에 의해 이들의 영향력은 현대에도 그대로 계승되어 가르쳐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2). 헤브라이즘(Hebraism)

헤브라이즘(Hebraism)


요약
헬레니즘과 더불어 서양사상을 형성해 온 중요한 사조(思潮).
고대 이스라엘인의 종교(구약성서)에 근원을 둔다. 그것은 BC 13세기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이스라엘 민족의 신과의 계약이라는 전승(傳承)에서 비롯되며, 이어 야위스트(Yahwist:야훼를 신의 이름으로 사용한 사람)나 엘로히스트(Elohist:엘로힘을 신의 이름으로 사용한 사람) 등의 역사가와 《신명기(申命記)》 율법의 기자(記者), 아모스, 호세아, 이사야, 예레미야 등의 활약으로 점차 뚜렷한 형태를 갖추게 되었으며, 특히 BC 6세기 초기에 남왕국(南王國) 유다가 바빌로니아에 의해 멸망되고 다수의 선량(選良)이 포로가 되면서, 그 종교사상은 한층 심화되고, 제2이사야의 '고난의 종복'에서의 구제사상(救濟思想)에서 그 정점에 달했다. 이 구제관(救濟觀)은 나자렛 예수에 의해 실현되었다고 그의 제자들에 의해 전파되어, 마침내 그리스도교가 탄생하였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교는 헤브라이즘의 전통과 깊은 관계를 갖고 있으며, 그 형성기에 헬레니즘과 접촉, 이에 영향을 받아 이론적 ·철학적 성격을 얻게 되고, 이른바 그리스도교 신학을 형성하였다. 따라서 헤브라이즘은 그리스도교에 의해 서양사상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 되었다. 헤브라이즘은 유일인격신(唯一人格神)의 역사적 계시와 이에 대한 신앙을 토대로 하고, 여기서 생기는 신에 의한 우주의 창조와 세계사의 주재(主宰), 신과의 계약에 의한 인간의 책임을 주장하는 세계관 및 인간을 영육일체(靈肉一體)로서 파악하는 인간관에서 헬레니즘과 대립된다. 즉 헬레니즘이 우주를 신들로부터의 타락 또는 유출(流出)에서 생긴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헤브라이즘은 우주를 신이 만든 피조계(被造界)로서 파악.

따라서 헬레니즘에서처럼 인간의 육체나 물질계는 그 자체가 악(惡)으로 취급되지 않고 피조물의 하나로서 의의가 부여된다. 또한 인간은 운명이나 필연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인간 자신의 인격적 결단과 책임에 의해 행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역사는 이 인간의 책임과 신의 인도에 의해 명확한 목표(종국)를 향하여 전개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종말관).


. 출처: 헤브라이즘[Hebraism] (두산백과)



3. 선사시대(先史時代)나 역사시대(歷史時代)인 고대적의 인간들이 생각하거나 행태로 삼았던 원시적 행동들이나 종교.사상은, 현대적인 윤리나 법에 맞게, 국가주권을 가진 자기나라 사정에 맞게 수용하는 적응력도 발휘하면서, 우리 인류의 먼 조상들을 역사나 종교.신화를 통하여 만나보면 좋겠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인류가 오이디푸스 이전 시대에 죄의식을 가지기 이전에 행하던 원시적 행태중 하나인 근친상간은 점차적으로 죄악시되고, 한국같은 나라는 사촌간의 결혼도 허용되지 않는 나라입니다. 한국같은 나라는 유교의 조상제사가 중요한 의식 중 하나이기 때문에, 가족제도를 파괴하는 근친상간은 종교적으로 허용되지 않으며, 법으로도 인정되지 않습니다. 물론 원시적 행태로 인하여 까마득한 태고적 중국신화에 홍수때문에, 불가피하게 종족보존을 위하여 신적 존재들끼리 남매간의 결혼이 이루어진 사례는 있습니다. 그리스.로마신화도 신들끼리 이런 결혼이 있었습니다. 로마제국에 기독교가 선교되면서, 하느님 아들 예수라는 개념이 성립된것은 하나의 구원으로 필자는 보고 있습니다.

4. 대학은 Royal대인 성균관대=서강대 이지만, 종교적 분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한국은 국교전통 유교를 중심으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법으로 확정되기 이전에는 가톨릭 예수회도 국교전통 유교를 중심으로 한 교과서상의 삼강오륜교육,인의예지신 교육,충효교육 및 설날.추석같은 전통 유교명절에 순응하면서, 하느님(天)숭상, 일월성신 숭배, 지신(地神) 숭배, 조상신 숭배, 공자님 숭상등, 유교적 토대하에 가톨릭 예수회를 인정받는 현지화 전략을 만들것을 권유합니다. 필자는 기본적으로 일본 강점기 포교종교인 일본 신도.일본 불교.기독교(주로 개신교, 가톨릭 일부 성당)의 종교주권을 인정치 않아왔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물론 구한말에 가톨릭이 소개되고 개신교 학교들이 세워진것은 알고 있지만, 국교인 유교에 도전하거나 피해를 주라고 부분적 허용한것은 절대 아닐것입니다.

미래에, 궁(宮) 성균관대 임금인 성왕이 대한국의 황제가 되고, 어(御)서강대 임금의 자치정부가 법으로 허용되면 그 때는 유교를 국교로 하면서 자치정부의 판단하에 종교정책을 펴면 될 것입니다.


* 이 글은 비영리적이며, 학술적.공익적인 글로 자료를 인용하였으니 널리 양해 바랍니다.
작성일:2016-09-26 06:51:35 210.216.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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