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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태운 카자흐 여객기, 알마티서 추락…최소 12명 사망이륙 직후 추락해 공항 외곽 2층 건물과 충돌…생존자 구조중
윤호 기자  |  jose@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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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27  15: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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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카자흐스탄 경찰 및 구조요원들이 27일 알마티 국제공항 인근 항공기 추락 사고 현장을 살피고 있다. 공항 측은 이날 사고로 다수가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항공기는 현지 항공사 '벡 에어'(Bek Air) 소속으로 사고 당시 모두 100명을 태우고 있었으며 이륙 직후 콘크리트 울타리와 2층 건물에 충돌했다.

[윤호 기자] 27일(현지시간) 승객과 승무원 등 100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제공항 외곽에 추락해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당국은 사고 직후 사망자가 7명이라고 발표했으나, 현재까지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었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락한 여객기는 알마티에서 출발해 카자흐스탄 수도인 누르술탄으로 향하던 현지 항공사 '벡 에어'(Bek Air) 소속의 포커-100 항공기다.

▲ (연합뉴스) 카자흐스탄 응급 및 보안 요원들이 27일 알마티 국제공항 외곽 항공기 추락 사고 현장을 살피고 있다. 이 사고로 최소 12명이 숨졌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카자흐스탄 민간항공위원회(CAC)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오전 7시 5분께 이륙한 직후 하강하기 시작해 오전 7시 22분께 추락, 콘크리트 울타리를 뚫고 알마티 공항 외곽의 한 2층 건물에 충돌했다.

사고 당시 탑승객 95명과 승무원 5명이 여객기에 타고 있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여객기 추락 현장에는 구급대원과 의료진, 경찰 등이 출동해 생존자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로 사고 희생자들과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책임자들은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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