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한일전이었다. 2011 아시안컵 한일전 경기가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부터 KBS 2TV에서 생중계한 '2011 AFC 아시안컵' 준결승전 한국 대 일본의 경기는 전국 시청률 37.7%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열린 인도전의 시청률 24%보다 13% 가량 올랐다.

 

수도권 및 서울의 시청률은 각각 42.2%, 40.0%로 집계됐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48.4%까지 올라갔다.

 

같은 시간대 방영한 MBC '역전의 여왕'은 13.8%, 배우의 부상으로 대체방송을 편성한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풀리지 않은 비밀편)은 5.4%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은 카타르 도하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4강에서 연장 후반 황재원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기를 잡았으나, 승부차기에서 3대0으로 통한의 패배를 당했다.

이수아 기자  2sooah@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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