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주식히틀러 강렬한 필명만큼 보고도 믿기지 않은데 숨은 진정한 고수라는 말 밖엔 할말이 없다. 요즘 주식히틀러 한테 도움 받고 계신분들이 많다 들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지 알고 싶다.

솔직히 주식에 손뗀지 좀 됐다.그렇다고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고 지금 하는 일에 집중 하고자 신경을 안 썼는데 사무실에 오시는 손님들 하고 얘기 하다 보면 주식으로 손실을 많이 보고 힘들어 하시는 걸 보고 한두분 케어 해주다 보니 입소문이 나서 이렇게 인터뷰까지 하게 된거 같다.

 

예전엔 욕심을 가지고 주식을 통해서 많은걸 얻으려 했다 물론 경제적 여유로움을 가지고 살 수 있는걸 왜 마다 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얻으면 얻어 갈 수록 나름 고충도 많아져 잠시 내려 놓고 있었다.요즘 주변에서 다시 주식을 시작 하시지 왜 힘들게 이런 일을 하느냐고 얘기를 하지만 그래도 난 현재가 행복 하다.

남이 보기엔 쉽게 수익을 만들어 주는거 같아 보여도 주식시장은 생각 만큼 녹녹한 곳이 아니다.

사무실에 오시는 분들중 주식 좀 한다 하시는 분들 중10이면 10명 다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게 주식시장 이다 그만큼 힘들고 어렵다는 얘기다. 세계의 경제지표 이자 자금의 흐름이 가장 빠른곳이기에 그만큼 치열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런곳을 무방비 상태로 들어와 대책없이 당하는게 개미들의 현실 아닌가

듣고 있으면 안타깝지만 돈을 싫어 하는 장사 없듯이 결국 돈에 대한 욕심이 화를 부른격 아니겠는가. 그래도 주식으로 손해 본 분들에게 조금 이나마 힘이 되어 줄 수 있어 그것으로 만족 하고 있다.

△ 최근 아시는 지인분 중 주식에 손해를 보고 사무실을 찾아 오신 분이 계시는데 그분을 2주동안 케어해준 수익률 데이터.

주식은 누구나 쉽게 생각 하고 뛰어드는 게임이 아니란걸 명심 하셨으면 좋겠다. 요즘 수익률 보고 다들 놀라고 계시지만 수익률 만큼 이나 주식으로 받은 상처를 조금 이나마 케어 해주고 있어 그나마 다행 이라 생각 한다.

언젠가는 다시 슈퍼개미로 살아갈 날이 있겠지만 그래도 현재 내가 하는 일에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다게 현재는 더 중요한거 같다. 주식은 블랙홀 같은 존재다 깊이 조차 알 수 없이 빨려들어가는 존재 그만큼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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