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최동훈 감독의 ‘암살’이 관람객 8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여야 대표가 영화 관람 후 소감을 밝혔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영화 ‘암살’ 상영회에 참석해 영화 ‘암살’이 우리 국민의 애국심을 다시 한 번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일 상근 부대변인에 따르면 김무성 대표는 “이 영화는 1933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데, 만약 현재 내가 그 시대를 살았더라면 ‘목숨을 걸고, 희생을 각오하고 독립운동을 했을 것인가’ 자문을 해보기도 한다”면서, “이 영화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큰데 우리 국민 모두의 애국심을 다시 한 번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여러분 우리 모두가 그 시대로 돌아가서 대한독립 만세를 불러보자”고 영화 관람 소감을 전했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지난 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주에 약산 김원봉선생을 두번 만났다. 최동훈 감독의 영화 '암살'에서 한번, 그리고 친조카인 약산장학회 김태영회장과 만남으로. 누구보다 치열한 항일독립투사였지만 해방 후 남에서도 북에서도 불우했던 인물. 지금도 김원봉 기념사업회는 인가가 안된다고 한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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