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69)가 역대 미국 대선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지닌 후보로 기록됐다.

도널드 트럼프 

AP와 AFP 통신은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트럼프가 미 연방정부에 제출한 후보자 재산공개 내역에서 자신의 총 재산을 100억 달러(약 11조5천억원)로 신고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트럼프가 과거 대표적인 '재벌 후보'였던 로스 페로와 스티브 포브스,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압도하는 재산 규모이다. 

현재 트럼프는 이민자 비하 막말로 미국사회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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