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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대학생, 김준식(19), 미국 워싱턴대 수석 졸업스탠퍼드대 전액 장학금 받고 석·박사과정 입학
김은정 기자  |  gracekim@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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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08  16: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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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일반인은 대학에 입학할 나이인 19살에 미국 워싱턴대(UW)를 수석 졸업하는 한인 학생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준식(영어명 조슈아 김) 군은 오는 13일(현지시간) UW 풋볼구장인 허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졸업식에서 최고졸업생(Top Undergraduate Student)에 선정돼 '사회과학대 학장상'을 받는다.

워싱턴 대학은 전체 수석은 별로도 상을 수여하지 않고 , 단과대학별로 학장상을 수여한다. 이 상은 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재학 중에 학교의 명예를 높인 경력이 있는 학생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대학 졸업식에서는 모두 5천여 명에게 학사·석사·박사학위를 수여하며, 애나 마리 카우스 총장과 함께 16개 단과대학 학장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한다.

경제학과 수학을 전공한 김준식(19) 군은 올해 발표한 논문이 월스트리트저널 등 유명 언론에 실리면서 구글이나 야후 등 포털 사이트에서도 많이 인용되었고, 학교의 이름을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4월 김 군은 졸업에 앞서 전액 장학금을 받고 스탠퍼드대 경제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에 합격했다.

올 가을 대학원에 진학하는 김 군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하버드대에서 스탠퍼드대로 옮긴 앨빈 로스 박사의 지도를 받을 예정이다.

페더럴웨이에 거주하는 그는 인텔에 재직 중인 아버지 김승우 씨와 타코마 심포니의 바이올리니스트 오수연 씨 사이의 외동아들이다.

어려서 부터 수학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 그는 중학교 8학년까지 다니다 성적 우수자로 뽑혀 10학년으로 월반했다. 고교 생활도 1년만 하다가 UW의 우등생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청년학자 아카데미'에 합격해 15살에 대학에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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