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검사 "볼티모어 경관 6명 기소"

[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가 볼티모어에서 폭동을 유발한 '경찰에 의한 흑인청년 살인' 사건에 대한 청문회를 이달 말 개최한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법사위 측은 경찰에 의한 과도한 폭력과 이에 따른 경찰에 대한 공격 등이 앞으로 어떻게 지역 경찰과 주민들이 소통하게 할지를 생각하게 한다며 조만간 청문회를 열어 이 문제를 다루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문회에서는 현재 법사위에서 논의되고 있는 형사체제개혁안이 심도 있게 다뤄질 전망이다.

이 개혁안은 경찰에 새로운 훈련기준을 부과하고 구금중 사망에 대한 보고요건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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