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임성찬 기자]‘달콤한 비밀’이 시청자의 뜨거운 호평 속에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 제작 아이윌미디어) 14회는 전국 기준 1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8일 방송된 13회의 6.7%보다 1.9%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달콤한 바밀’은 이미 지난 달 17일 방송된 5회에 18.6%를 얻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방송 초반부터 압도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달콤한 비밀’의 남다른 인기 비결은 모성애를 바탕으로 한 신선하면서도 톡톡 튀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에 있다. 표현 방식은 다르지만 자식을 위해 애정을 쏟는 부모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김혜옥과 신소율의 애끓는 모성애는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몰래 숨어들어간 트럭에 갇힌 천성운(김흥수 분)과 한아름(신소율 분)은 의도치 않게 뽀뽀를 하게 됐다. 첫 만남부터 앙숙관계를 형성하며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 사이에 설렘 가득한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극적 재미 또한 한층 상승됐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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