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권시장의 자본 유입이 33%가 증가한 4조4천8백억 달러에 달했다. 

[뉴스파인더 윤호 기자] ‘블룸버그’ 분석가들은 중국 증권시장을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에 해당하는 규모로 급부상 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일본은3.2%가 하락한 4조4천6백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홍콩 증권’과 ‘상하이 증권’ 시장의 합병을 통해, 전례없이 외국자본의 유치를 위한 정책들을 내놓으면서 급등하기 시작했다. 이같은 조치는 외국 투자자의 흥미를 끄는데 충분히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많은 외국 투자자들이 대거 모여들고 있다.
 
앞서, 지난 달 21일 ‘중국 인민 은행’은 2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내렸다.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3분기의 침체 현상을 벗어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 놓은 후 바로 나온 조치였다.

미 달러화에 대한 일본 엔화의 약세는 일본 시장으로의 자본 유입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아베' 총리의 긴축 정책은 열달 동안 10%의 엔화가 하락하는 등 시장 활성화에는 큰 효과를 주지 못했다. 이와 같은 일본 증시의 침체는 중국의 증시가 확대되는데 한 몫 했다. 

한편, 4년 전 중국은 한 때 2위를 기록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대지진의 피해로 증시에 큰 악영향을 끼쳤으며 결국 일본에게 2위 자리를 내줬다가 이번에 다시 일본에 빼앗겼던 자리를  되찾아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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