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스타채널 임성찬 기자]“참 운치 있는 계곡이네. 진짜 친구들한테 소문 좀 내 가지고 자주 오고 싶어요.”


무주구천동 계곡을 따라 덕유산 산행에 참여했던 허영귀 대원의 소감이다.


지난 달 25일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덕유산에서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한국명산 16좌‘의 다섯 번째 산행이 진행됐다.  


?여름하면 빼놓을 수 없는 덕유산 무주구천동계곡으로 엄홍길 대장과 대원들이 모였다.

  

아침부터 흐렸던 날씨는 산행을 시작하려는 찰나 매섭게 빗줄기를 쏟아내며 결국 일을 내고, 그럼에도 꿋꿋이 산행을 준비하는 대원들에게는 비장의 무기가 있었으니 바로 우산과 우의, 그리고 이것이라는데?  

안개 낀 계곡은 신비스런 모습을 자아내고, 우렁차게 쏟아내는 물줄기가 묵혔던 더위까지 쓸어버렸다. 산행코스 기점인 백련사에 다다르자 거짓말처럼 비가 멈추고, 이내 맑은 하늘이 얼굴을 내비쳤다. 비 온 후의 덕유산의 모습, 상상이 가는가?


마운틴TV는 오는 21일 목요일 저녁 7시 ‘엄홍길과 함께하는 도전16좌 시즌2 4좌 덕유산 편’을 통해 이날의 산행이야기를 방영한다.


'엄홍길과 함께하는 도전16좌 시즌2'는 SK Btv(ch 261), LG U+ tv(ch 69), olleh KT(ch 268) 에서 볼 수 있으며, 전국 지역케이블 채널번호는 마운틴TV 홈페이지(www.mountain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빙과 에브리온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엄홍길과 함께하는 도전 16좌 시즌2’는 엄홍길 대장과 매월 초 밀레 전국매장을 통해 참가신청을 마친 원정대가 대한민국 명산을 찾아 한 달에 한 번씩 총 16개의 국내 명산을 찾는다. 다음 6좌는 오는 29일 가평 유명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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