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은 북한에서 제공한 것으로 조용히 입 다물고 있어라! 

을지프리던가디언 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민·관·군이 연계하여 실시하는 정부연습 훈련'이라고도 한다. 실시 배경은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들의 청와대기습시도사건에 자극되어 대 비정규전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능력향상에 있다.

1970년부터는 북한의 전면남침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으로 확대되었고, 다시 1972년에는 수도권방어계획과 연계하여 실제훈련이 병행실시되었다. 1984년부터는 전후방 동시 전장화 상황에 대비하여 대응태세를 검토함으로써 멸실공히 종합적인 정부 연습으로 정착되었다.

을지연습은 우리의 안보환경에서 범국민적으로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정부의 종합적인 전시대비계획과 그 태세를 점검, 보완하며, 모든 요원에게 업무집행절차와 행동요령을 익숙하게 하고, 각급 기관의 협조적인 사건처리를 통하여 연계활동의 중요성과 호율성을 인식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방위훈련과 병행하며 종합동원훈련과 실시로 국가동원체계의 확립과 그 능력을 제고시킴으로써 전시하의 모든 국민이 취하여야 할 국민행동요령을 숙지시키는 데도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북한 김정은 집단이 대한민국을 침범했을 때를 가정해서 민·관·군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를 검토하고, 각 기관이 전시 상황에서 유기적으로 협조를 원활히 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 훈련은 대한민국을 전시상황에서 방어하는 훈련이다.    

북한으로 인하여 생긴 훈련을 북한이 연일 이 훈련을 하는 것을 비난하며 중단을 촉구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올해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한반도 우발상황을 가정해서 실시한다.

이에 대해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논평을 통해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긴장완화를 위한 노력에 대한 도전이며 공화국을 반대하는 엄중한 군사적 도발행위라고 주장을 했다.

대한민국은 북한을 반대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하여 군사훈련을 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미군이 참여하는 것은 미군이 대한민국에 주둔하면서 대한민국 국방·안보를 함께 책임지고 있으므로 미군과 함께 훈련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북한은 이 훈련을 한다고 최근 미국 본토 공격과 핵실험 가능성까지 운운하면서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중단하라고 위협하고 있다. 북한이 이 훈련을 빌미로 핵실험을 할 것이란 예상들이 나오고 있는데 아마 4차 핵실험을 하는 순간에 북한은 이제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은 북한을 공격하기 위한 훈련이 아니라, 북한의 남침을 가정해서 대응하기 위한 정부훈련으로 북한이 이 훈련에 시비를 걸 하등의 이유가 없다. 그리고 세상은 다 안다. 우리가 북한을 침범일은 없을 것이라는 것을 북한만 빼고 세상은 다아는 사실이다.

이 훈련으로 북한이 떨 필요가 전혀없다. 북한이 이 훈련에 떠는 것은 남침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이 훈련이 무서워서 남침을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서 떨고 있 것이다. 북한이 남침을 하려는 의도가 없으면 한미 군사훈련 연습에 대하여 시비를 걸 필요가 없는 것이다.  

북한이 살길은 바로 핵을 포기하고 공격적인 성향을 포기하고 대화로 나오는 것이 바로 살길을 얻는 것이다. 북한이 아무리 핵을 만들어도 이미 핵 최선진국인 미국을 상대로는 어린아이 수준에 불과할 것이고 북한에 미군의 핵 한방이면 평양시내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될 것이다.

북한은 우리가 하는 훈련에 대하여 조용히 입다물고 있는 것이 한반도를 지키는 길임을 알아야 한다. 한반도 주변에서 북한을 도울 수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한미 군사훈련을 해도 조용히 입다물고 지켜보는 것이 신상에 이로울 것이다.

미국이 언제 북한에 대하여 핵을 사용한다고 말한적이 없으며 북한에 선제공격을 할 이유도 없다고 본다. 다만 북한이 경거망동하는 짓을 하며 화를 불러오면 거기까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북한이 경거망동을 하지 않으면 미군이나 우리가 북한을 먼저 침범하는 일을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 군사훈련에 시비를 걸지 말고 조용히 입다물고 있는 것이 좋을 것이다. 북한이 핵을 개발하는 이유는 먼저 한 민족인 남한 국민들을 죽이려는 짓이고, 그 다음이 미국을 상대하기 위하여 핵을 개발하는 것 같으나 이것은 참 어리석은 짓을 하는 것이다.

한미 양국은 북한이 핵을 먼저 사용하려는 것을 포착하면 바로 핵시설에 대한 응징이 있을 것이다. 북한의 핵시설에 대하여 한미가 바로 응징을 하면 망하는 것은 대한민국이나 미국이 아니라 북한이 먼저 망한다는 것을 알고 핵실험 등의 경거망동을 하지 말고 조용히 입다물고 있기 바란다. 

칼럼니스트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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