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장에서 文明(문명)세계에선 있을 수 없는 反인도적 만행이 벌어졌다. 한국의 박양곤(52)씨는 1972년 서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오대양호'에 선원으로 탑승해 있다가 납북됐던 형 박양수(58)씨를 42년 만에 만났다. 박양수 씨는 국민학교만 졸업하고, 16세 나이에 돈을 벌기 위해 오대양호를 탔다가 납북됐다.1974년 2월 서해 백령도 近海(근해)에서 홍어잡이 배를 탔다가 북괴군의 함포 공격을 받고 납북되었던 사람도 나타났다. 당시 스물한 살이었던 최영철씨(61)는 고등학교 진학이 힘들어 돈을 벌기 위해 어선을 탔다가, 북측으로 끌려갔었다. 
   
   2. 우리 정부가 이런 식의 상봉에 합의한 것은, 미성년자를 납치, 집으로 보내지도 않고 불법감금해온 북한정권의 反인류적 범죄를 한국 정부가 추인한 꼴이다. 납치범이 피납자를 데리고 나와 가족에게 보여주고 도로 데리고 들어가도록 한 것이고, 이를 남북교류라고 포장, 선전하는 데 가담한 셈이다. 
  
   3. 납북자는 송환을 요구해서 해결해야지 이런 식으로 면죄부를 주면 안 된다. 유엔이 나서서 북한인권 탄압 보고서를 발표하고, 납치 등 북한정권의 인권말살 행위를 규탄하고 김정은 등 책임자들을 국제형사재판소에 고발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판에 피해 당사자인 한국이 김정은 앞에서 굴종하는 모습을 보이면 국제사회에서 웃음꺼리가 될 것이다. 더구나 이런 해괴한 사건을 비판하는 언론이 없다는 것은 절망적인 느낌을 더하게 한다. 
  
   4. 북한인권법 통과에 앞장서야 할 변호사 단체(민변)와 일부 정치인들이 합작, 터무니 없는 선동으로 국정원의 화교 간첩 수사를 조작으로 몰고 있고 여기에 언론이 가담한다. 이들은 검증되지 않는 중국 측 자료를 내세워 국정원이 자료를 조작하였다고 우긴다. 광우병 선동의 패턴이 되풀이 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정원의 對北 정보 수집 기능이 타격을 받고 있다. 조작 여부는 재판에서 가려질 터인데 선동부터 해대는 것은 이들 세력이 대한민국에 대한 증오심으로 가득 찬 집단이란 의심을 정당화한다. 왜 민변과 정치세력은 북한인권탄압엔 침묵하면서 화교 간첩 피의자와 중국에 대하여는 이렇게 우호적인가? 중국의 앵무새인가, 앞잡이인가, 매국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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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투사 故봉태홍 유족 돕기에 동참을 호소합니다!
   
  지난 1월18일 우리는 愛國鬪士(애국투사) 奉泰弘(봉태홍) 同志를 너무나도 일찍 떠나보내야만 했습니다. 좌파정권이 민주주의를 파괴하며 국가정체성을 흔들 때, 故봉태홍 님은 누구보다 먼저 아스팔트로 나가 從北(종북)세력에 맞서 싸웠습니다. 한반도기를 앞세우는 노무현 정권에 맞서 태극기를 지키려다 봉변을 당하기도 했던 故봉태홍 님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봉태홍 동지는 외부의 도움 없이 자기 돈을 써가며 애국투쟁을 하느라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습니다. 이런 사정을 알게 된 한 애국시민이 자신의 이름을 공개하지 말라면서 성금을 보내주셨고, 유족 돕기 운동을 해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저희들도 이 분의 고마운 뜻을 받들고, 유족의 동의를 받아 ‘애국투사 故봉태홍 동지 유족 돕기 모임’(회장 민병돈 前육사 교장)을 만들어 모금운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애국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기 한: 2014년 3월 말까지
   - 모금계좌: 국민은행 433401-01-352161 민병돈(애국투사 故봉태홍 유족 돕기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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