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연합뉴스]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의료기기 등 민간 시험·검사기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1일부터 통합 기술지원 프로그램 '랩 프렌즈'(Lab Friends)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랩 프렌즈’는 신규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길 원하거나 시험법 적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검사기관에게 전문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통합 기술지원 프로그램이다.

주로 신규 지정을 위한 제출 서류 사전 검토, 시험법 원리 해설 및 기술 전수, 시험·검사 품질관리 기준 충족 여부 확인 등 분야에서 도움을 받을 수 

기술지원을 신청한 검사 기관에는 원활한 기술지원을 위해 전담 공무원이 배정되며, 신청 내용에 따라 식약처 본부와 지방식약청 직원으로 구성된 지원팀이 직접 시험·검사기관을 방문해 현장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술지원에 참여하고 싶은 기관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식약처 시험검사정책과 또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대표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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