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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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음식점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자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위생관리 기술지원(컨설팅)’ 사업을 2월 5일부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기준에 대한 영업자의 이해를 돕고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기술 지원을 무료로 실시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영업자(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의 자율적인 참여 의사에 따라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대하여 식약처가 인증해 주는 제도다.

주요 기술 지원내용은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와 평가절차 안내 ▲식품접객영업자 준수사항 교육 ▲식재료 관리 등 평가항목별 현장 모의평가 실시 ▲주방·객석 등 위생 개선사항 도출 및 보완 확인 등이다.

올해는 총 1천900곳를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위생개선에 도움이 필요한 소규모 음식점과 위생등급 시범구역*의 소상공인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홈페이지 또는 인증원 위생평가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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