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정 기자] 목요일인 11일은 수도권을 비롯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짙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서·대구·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과 경기남부는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2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예보돼 일교차가 크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4~5도, 인천 -4~6도, 대전 -5~6도, 광주 -3~7도, 대구 -2~8도, 울산 -1~10도, 부산 2~10도다.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에는 가시거리 200ｍ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1.0∼3.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