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가 해제된 17일 오전 광주 북구 광주역 철로와 인근 주택가에 눈이 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가 해제된 17일 오전 광주 북구 광주역 철로와 인근 주택가에 눈이 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재철 기자] 행정안전부는 18일 오전 9시부로 대설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도 해제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에 대설과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16일 오전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이번 대설과 한파로 전국에서 계량기 동파 사고가 134건 발생했고, 활주로 결빙으로 청주공항 비행기 운행이 멈추는 등 항공편이 결항했다.

전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17일 오후 11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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