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 발걸음 재촉 [사진=연합뉴스]
쌀쌀한 날씨에 발걸음 재촉 [사진=연합뉴스]

[박민정 기자] 수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3~23도, 인천 15~23도, 대전·대구 12~23도, 광주 13~24도, 울산 14~21도, 부산 16~23도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16도, 최고기온 21∼24도)과 비슷하겠다.

강원내륙·산지에선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12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0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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