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 도시 아슈켈론이 로켓 공격으로 아수라장이 된 모습. [사진=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 도시 아슈켈론이 로켓 공격으로 아수라장이 된 모습. [사진=연합뉴스]

[홍범호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간 무력 충돌로 이스라엘에 발이 묶인 한국인 체류객 일부가 오는 10일 국적기 편으로 귀국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텔아비브발 인천행 귀국편(KE958)이 텔아비브 시간 기준으로 10일 오후 1시 45분께 현지를 출발해 11일 오전 6시 1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해당 항공편은 빈 항공기로 현지에 도착한 뒤 승객을 태우고 인천공항으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현재 이스라엘에 한국인 장기체류자 570여명 및 여행객 360여명이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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