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복농구한마당에 출전한 유소년농구선수들과 함께
세종시 행복농구한마당에 출전한 유소년농구선수들과 함께

[유성연 기자] 자신의 재능을 통해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예인 농구선수들이 지난 17일 세종시 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행복농구 한마당에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왔다. 

행사에 참가한 전 국가대표농구선수 한기범(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회장)은 “세종시 농구협회 창립이후 가장 큰 행사를 준비 소식을 듣고, 어린이심장병후원 희망농구올스타에 참가하는 선수 마이티마우스의 추플렉스와 쇼리, 박재민, 샘오취리, 윤성호와 함께 행사장을 방문했습니다. 불우한 청소년들에게는 희망을, 농구를 좋아하는 유소년들에게 꿈을 선물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 라고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19이후 세종시에서 3년 만에 개최되는 농구 행사로 초등 엘리트 농구부 창단기념과 더불어 불우 청소년 기부행사의 취지로 마련된 자리이다.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는 연예인농구선수들과 이현중선수 (왼쪽부터 윤성호, 쇼리, 마이티마우스, 이현중선수, 박재민, 샘오취리)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는 연예인농구선수들과 이현중선수 (왼쪽부터 윤성호, 쇼리, 마이티마우스, 이현중선수, 박재민, 샘오취리)

행사 진행을 맡은 개그맨MC 윤성호는 “운동하다 다친 발목이  많이 불편하지만, 이형주단장으로부터 뜻 깊은 행사의 얘기를 듣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 건강도 건강이지만, 농구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좋은 추억의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기범선수를 비롯한 마이티마우스(추플렉스, 쇼리), 박재민, 샘오취리, 윤성호는 매년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에 참석하여 심장병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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