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제공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4일 "한국이 역동적인 민주주의의 모범 사례이자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발전과 번영을 경험한 역할모델(role model)이 됐다"고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에서 "8ㆍ15 광복절을 맞아 미국 국민을 대표해 한국 국민에게 축하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한ㆍ미 양국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며, 향후 지역 및 글로벌 이슈와 관련한 긴밀한 협력 지속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력한 한ㆍ미 동맹 파트너십에 대한 한국의 확고한 의지를 평가하며, 이에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광복절 축하 및 굳건한 한·미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축전을 이 대통령 앞으로 보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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