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어 고영한?김신?김창석 대법관 후보자 등의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제9차 본회의에서 고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재석의원 270명 가운데 찬성 226명으로 통과시켰다.

 

김신 후보자 찬성 162명, 김창석 후보자는 찬성 173명으로 임명동의안이 처리됐다.

 

이로써 이들 후보자 3명은 대통령 임명을 거친 뒤 신임 대법관으로 부임하게 된다.

 

반면 김병화 후보자가 빠진 한 자리는 새 후보자가 추천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국회는 야당 추천 국가인권위원으로 강명득 변호사를 선출하는 동의안을 가결 처리했다. 강 위원 선출안은 총 270표 가운데 찬성 253표로 통과됐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park@newsfinder.co.kr)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