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은 7월13일부터 7월 29일까지 글로벌리더연합 제14기 해외봉사단을 몽골과 라오스에 파견, 해외봉사활동에 나섰다.

 

자총은 이번 해외봉사단 파견을 위해 지난 7월6일~8일(2박3일)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출정식을 개최하고 해외봉사 관련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해외봉사단에는 탈북 대학생 3명을 포함한 대학생 41명이 참여했다.

 

몽골에 파견된 글로벌봉사단은 13일부터 28일까지(14박16일) 낙후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바양호쇼 여름학교 개보수 △교육봉사(한글, 미술, 음악, 체육, 영어 등) △문화교류 프로그램(부채춤, 사물놀이, 태권도, 한국음식 알리기) 등 해외봉사를 한다.

 

또 라오스 봉사단은 7월 14일부터 29일까지(14박 16일) △논싸완 초등학교 교무실 신축 △교육봉사 △문화교류 프로그램(사물놀이, 태권도, K팝댄스, 한국동요)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박창달 회장은 “글로벌리더연합 제14기 해외봉사단은 전국적 네트워크를 가진 회원들 중에서도, 오랜 국내 봉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준 우수한 대학생을 선발해 해외봉사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연맹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구촌 곳곳에 지속적으로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해외 자원봉사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범세계적 봉사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UN에서 특별협의지위(ECOSOC)를 획득한 NGO단체로서 2001년부터 올해까지 제14기의 ‘글로벌대학생봉사단’을 배출했으며 ?캄보디아?베트남?방글라데시?인도?필리핀 등 여러 국가에서 매년 1~2차례의 해외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더불어 지난 2010년 10월에는 젊은 보수로서의 자질을 향상하고 역량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리더연합’ 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전국 74개 대학교 2천5백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진바 있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park@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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