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가 3주 연속 주간시청률 정상을 지켰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발표한 2월3주(2월14일~2월20일) 주간시청률에 따르면 '웃어라 동해야'가 33.7%로 1위를 차지했다.

'웃어라 동해야'는 김준(강석우 분)이 자신의 친부라는 사실을 동해(지창욱 분)가 알게 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됐다. 김준의 아내 홍혜숙(정애리 분)은 김치공장을 빌미로 봉이(오지은 분)의 가족들에게 안나(도지원 분)-동해 모자를 내보내라고 협박했다. 결국 동해는 엄마 안나와 함게 봉이 집을 떠나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어 KBS 2TV 주말극 '사랑을 믿어요'(22.6%)가 2위에 올랐다.

3위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로 전주보다 한 계단 하락했다. 평균 시청률도 전주 23.8%보다 하락한 21.2%를 기록했다.

4위는 KBS 1TV 9시뉴스(20.6%)가 올랐고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20.4%)가 뒤를 이었다.

주간시청률 6~10위는 MBC 예능프로그램이 선전이 두드러졌다. '세바퀴'(20.2%)가 5위, '황금어장'(19.2%)이 6위에,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18.4%)이 9위에 랭크됐다.

그 밖에 SBS 수목극 '싸인'이 19.1%로 주간시청률 8위를 차지했다.
 
이수아 기자 2sooah@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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