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돌' 엠블랙(승호, 지오, 이준, 천둥, 미르)이 열도 정복에 나선다.

18일 엠블랙 일본 공식사이트(www.mblaq.jp)는 엠블랙이 오는 5월 4일 소니뮤직레코드를 통해 일본에서 데뷔 싱글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오 예'(Oh yeah)로 데뷔한 엠블랙은 2년 만에 일본에 진출한다.

엠블랙은 데뷔 발매 당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후쿠오카(5일), 삿포로(6일), 도쿄(7일), 나고야(8일)에서 한정 기념 라이브 '엠블랙 임팩트(Impact)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달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Show! 음악중심 도쿄전설2011'에 동방신기와 샤이니, 비스트, 2AM, 포미닛 등 인기 그룹들과 함께 참가한다.

엠블랙은 데뷔에 앞서 4월 22일 도쿄에서 단독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아울러 5월 1일 도쿄에서 개막하는 MTV 의 'VMAJ2011 Pre-Show'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엠블랙은 앨범 준비를 위해 21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한다.
 
이수아 기자 2sooah@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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