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경제 전문가이자 현직 국회의원이 한국의 복지노선에 대해 조언하고자 내한한다.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복지국가로 불리는 스웨덴의 허와 실을 짚어보고 한국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 www.cfe.org)은 내달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스웨덴 복지모델의 허와 실’을 주제로한 특별강연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경제전문가 출신 스웨덴 현직 국회의원 ‘죠니 멍크해머’를 초청해 ‘북유럽의 성공이 한국에 주는 교훈’을 제목으로 진행된다. 스웨덴과 북유럽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해 ‘사회주의노선’과 ‘경제자유화’를 강연할 계획이다.

 

강연에 이어 이영훈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의 사회로 토론이 진행되며 민경국 강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이태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또한 김정호 자유기업원장이 개회사를, 김영배 한국경영자총연합회 부회장이 축사를 각각 맡았다.

 

한편 죠니 멍크해머는 2010년부터 스웨덴 보수당(Moderate Party)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스웨덴 ‘자유기업연합(Confederation of Swedish Enterprise)’, 자유시장경제 싱크탱크 ‘팀브로(Timbro)’, ‘유럽기업연구소(European Enterprise Institute)’ 등 다양한 경제기관에 몸 담아 왔다.

 

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lucas201@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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