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70∼74세 어르신 대상 코로나19 예방 접종 신청 첫날인 지난 6일 영등포 1339 콜센터에서 직원들이 접종 예약을 받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인광 기자] 이달 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70세 이상 어르신의 사전 예약률이 46%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사전 예약이 진행된 70∼74세 어르신의 접종 예약률은 전날(41%)보다 5.9%포인트(p) 높은 46.9%로 집계됐다.

또 지난 10일부터 예약을 접수한 65∼69세의 예약률은 31.3%로, 전날 21.4%보다 9.9%p 올랐다.

65∼74세 어르신의 실제 접종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진행된다.

하루 뒤인 13일부터 사전 예약이 진행되는 60∼64세는 6월 7∼19일에 접종을 받는다.

이들의 1차 접종에는 13일 오후 7시 국내에 도착할 예정인 '코백스 퍼실리티'(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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