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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코로나 확진자 이틀 연속 500명대"…접촉 자제 호소"지금 확산세 꺾지 못하면 대유행...이번 주말이 내주 확산여부 판가름"
홍범호 기자  |  hong@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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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7  1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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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홍범호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로 증가함에 따른 상황에 대해 "국내에서도 재확산이 본격화하고 있는 양상"이라며 "가급적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3월 이후 8개월 만의 최고치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학교, 교회 등 지역과 시설을 가리지 않고 우후죽순으로 번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83명이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오전 중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5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 총리는 "17개 시·도 전체에서, 특히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올 정도로 상황이 매우 심각하고 긴박하다"며 "더구나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감염 사례가 급증하면서 확산 속도마저 빨라지고 있다"고 했다.

정 총리는 "지금 확산세를 막지 못한다면 하루 1천명까지 확진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현실이 되고, 세계 여러 나라가 겪는 대유행의 전철을 우리도 밟을 수 있는 중차대한 위기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2주간 주말을 지내고 나면 확진자가 더욱 늘어나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주말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다음 주 확산 여부를 판가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민께서는 가급적 집 안에 머물러 주시고 모임이나 회식 등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 총리는 또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지역별로 중증환자 증가에 대비해 충분한 병상을 미리 확보해 달라"며 "지난번 대구·경북에서 중증환자가 병상 부족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 일이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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