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 8사단에서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25일 "포천 8사단 예하 부대와 인근 3개 부대 장병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 PCR(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돼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들 부대에서는 전날까지 총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6명(완치 58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보건당국 기준 군내 격리자는 263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천5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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