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가 23일 “북한주민의 정보접근권 증진방안”을 주제로 한국방송통신전파 진흥원과 함께 ‘제2회 북한인권 개선 공청회’를 열었다. 인권위는 최근 아랍 세계의 민주화에 스마트폰 및 트위터 등의 SNS(Social Network Service)와 같은 첨단매체가 큰 역할을 한 사실을 북한 민주화 이슈와 연결지어볼 때, 북한 주민들의 ‘알 권리’에 관하여 ‘무엇을 전할 것이고 어떻게 전할 것인지’를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공청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현병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무바라크 30년
이집트와 이란, 이비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반독재 민주주의 투쟁이 세차게 타 번지는 지금 김정일 독재정권은 북한사회에 외부의 소식이 흘러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단속과 탄압의 수위를 더욱 높이고 있다. 21일 자유북한방송국 양강도 소식통이 전한데 의하면 최근 독재정권은 모든 공권력들을 동원해 외부세계의 소식이 주민들에게 유입되는 것을 막으려고 발악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금 보위부나 보안서는 물론 도(道), 시(市) 109 상무, 도 27국(탐색국).당 기관들과 행정기관들까지 포함한 모든 권력기관들이 나
배우 지진희의 럭셔리한 공항패션이 시선을 끌고 있다. 지진희는 지난 주말 화보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옷차림으로 공항에 등장해 팬들과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진 소재 팬츠와 화이트 셔츠, 파란색 니트로 매치하고 스타일이 돋보이는 운동화로 패션을 완성했다. 또한 까르띠에 아이패드 케이스에 담긴 아이패드를 들고 스케줄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진희는 오는 3월부터 중국에서 영화 '길 위에서'(가제) 촬영에 들어간다. 서이준 기자 seoijun@frontiertimes.co.kr
연예활동에 제약을 받던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의 향후 행보에 파란불이 켜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민사합의 제 51부 재판장 김대웅)는 21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JYJ의 연예 활동을 방해하면 안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위반행위 1회당 2천만원을 지급하라"며 간접강제명령을 내렸다. 법원은 "지난 2009년 10월 27일 전속 계약의 효력을 정지하는 내용의 가처분 결정을 내렸는데 SM은 이에 반하는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SM은 지난 2009년 11월 2일 JYJ가 전속 계약을 따라야 한다는 기자회견
가수 겸 배우 박재범(이하 재범)이 화보를 통해 '청순글래머'의 매력을 발산했다. 24일 데님 캐주얼브랜드 데니즌(dENiZEN from LEVI's)은 자사 전속모델인 재범의 봄여름 광고화보를 공개했다. 재범이 촬영한 화보의 콘셉트는 '함께 시작하자'는 의미의 '핏 아웃, 스타트 업'(Fit out, Start up)이다. 데니즌에서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슬로건으로, 재범이 데님팬츠를 입고 새롭게 시작하는 스토리로 연출됐다. 재범은 화보를 통해 탄탄한 복근과 상큼발랄한 미소로 '청순글래머'다운 면모를 뽐냈다. '청순글래머'는 얼굴
빅뱅이 새 앨범 타이틀곡 '투나잇'(Tonight)의 티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빅뱅은 2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블로그(yg-life.com & yg-life.co.kr)를 통해 '투나잇'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투나잇'은 리더 지드래곤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노래다. 남녀노소 따라부르기 쉬운 멜로디의 곡이다. 빅뱅의 대표곡인 '거짓말'에 버금가는 히트를 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투나잇'의 뮤직비디오에서 빅뱅 멤버들은 개개인의 개성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짧은 금발로 강렬함을, 탑은
'마이더스'로 4년 만에 컴백한 김희애가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 김희애는 지난 23일 부산에서 장혁과 함께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연출 강신효 이창민)를 촬영했다. 이날 김희애는 22일 첫 방송을 본 소감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희애는 "연기자가 아닌 시청자의 입장으로 봤다"며 "'이 드라마 정말 잘 만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드라마의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에 새삼 놀랐다.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마이더스'의 부산 촬영분은 4회 엔딩과 5회 초반부에 담기는 내용이다. 부산
배우 이연희의 과거 오디션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제2회 SM청소년 선발대회’에서 대상과 외모짱에 선발된 이연희의 오디션 영상이 게재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오디션 영상에서 이연희는 지금과 같은 청순하고 아름다운 외모로 다나의 솔로 1집 타이틀 곡 ‘세상끝까지’를 불러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화를 내는 연기까지 선보이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길을 끌게 했다. 한편 이연희는 SBS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주인공 ‘이다지’ 역으로 동방신
한나라당은 24일 대정부질문과 관련, “여야가 민생안정과 국가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성숙한 정치문화 건설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며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배은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명박 정부 3주년을 하루 앞두고, 국회는 오늘부터 사흘간 대정부질문에 들어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 대변인은 “대정부질문의 근본 취지는 국정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과 대안을 제시해 행정부를 견제하는 것”이라며 “근거 없는 의혹만 제기하거나 무책임한 비판과 음해로 국
이명박 대통령이 리비아 등 중동사태에 대해 교민과 현지에 진출한 기업 근론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챙길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24일 최근 중동사태와 관련해 긴급 장관회의를 소집, 주재하면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우리 교민과 현지에 진출한 기업 근로자들의 안전을 챙겨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대통령은 중동지역 산유국 정정불안에 유가가 폭등한 것과 관련해 우리경제에 미치는 파장에 대한 재정부 윤증현-지경부 최중경 장관의 보고를 받고 “중동사태에 대한 동향 및 전개과정을 면밀히 분석하고 결과에 따라 소관 분야별로 대응전략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강한 의지가 전달된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 청와대 간담회에서 기초자치단체장 228명과 만나 국민을 위한 초당적 노력을 강조했는데 행정구역 개편문제가 거론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최근 동남권 신공항 및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 문제를 놓고 지역갈등이 야기되고 있는 와중에 나온 행정구역 개편 필요성 제기는 선거구제 개편과 맞물려 행정 비효율성과 해묵은 지역 이기주의를 타파할 수 있는 획기적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이명박 정부 출범 3년 성과와 관련, “복지 예산이 역대 최대 수치로, 친서민 정책에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BBS라디오 ‘전경윤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상위 30% 소득수준에 해당하시는 분을 제외하고는 우리 국민들이 보육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행복이음이라는 사회복지 통합망을 만들어서 맞춤형 복지를 실현, 부당 수급자와 이중 수급자가 줄어들어 필요한 곳에 복지를 할 수 있도록 했다”며 “미소금융, 든든 학자금 단어도 들어보셨을
가수 김현정이 디지털 싱글 음반으로 컴백한다. 김현정은 25일 디지털 싱글 ‘1분 1초’를 발표하며 2년 6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그녀는 자신의 정규 5집 수록곡 ‘단칼’을 작곡했던 minuki와 다시 손잡고 독특한 노래 스타일을 뽐낼 예정이다. 피아노와 스트링으로 차분히 시작된 노래는 중간쯤 김현정 특유의 파워보컬이 등장하며 비트 넘치는 댄스곡으로 변신한다. 작곡가 minuki는 “2년 이상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김현정은 더욱 강해져 있었다”며 “최근 창을 따로 배우기도 할 만큼 이번 음반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김현정의 컴
?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24일 귀환 국군포로 김00 할아버지(85)와 면담을 갖고, 그동안 겪은 고초에 대해 위로하고 아픔을 함께했다. 이 대표는 김 할아버지를 맞아 "연세에 비해 굉장히 건강하시다"며 두손을 꼭 잡고 자리로 직접 안내했다. 이에 김할아버지는 "대한민국에 와서 건강해졌다"며 "이 총재를 북한에서도 흠모했고 날 도와줄 것을 하늘같이 믿고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 대표는 "61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오신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박선영 대변인에게 보내신 정성들여 쓴 편지 잘 봤고, 진심으로 가슴이 뭉클했다"고
그룹 빅뱅의 신곡 ‘투나잇(Tonight)’이 티저 영상이 공개 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4일 자정 YG엔터테이먼트 블로그(www.yg-life.com)에 빅뱅의 신곡 ‘투나잇(Tonight)’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고, 평소보다 트래픽이 30배 이상 증가해 일시적으로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투나잇’을 비롯해 수록곡 전곡이 멜론, 싸이월드, 네이버, 엠넷 등 전 음원 사이트에서 1~6위를 차지해 빅뱅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투나잇’은 지드래곤이 작사하고 탑이 래핑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았었다. 약 30초 가량
수사가 진행중인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사건과 관련, “언론보도의 기사 수위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자유주의진보연합은 24일 “국정원 관련 언론보도 자제해야 한다”는 제하의 논평을 통해 ”언론이 다투어 선정적인 보도를 해 대는 것이 바람직한 지는 의문이 아닐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논평은 ‘스파이전(戰)의 역사’에 대해 책을 쓴 한 외국 작가의 말을 인용 “스파이전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실패한 작전에 대해서만 쓸 수 있지, 성공한 작전에 대해서는 쓸 수 없다. 때문에 스파이전의 역사는 반쪽짜리 역사일 수
“외교적 수세에 처한 중국은 언제까지 북한을 돌봐줄까?”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은 24일 보고서를 발표하고, “천안함 사태로 ‘한?미?일 대 중?북’의 대립구도가 형성되는 양상이 보인다”며 “북한의 후견인 역할을 고수해온 중국의 동북아 전략이 딜레마에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천안함 사태를 계기로 한국, 미국, 일본 대 중국, 북한의 대립구도가 형성되는 조짐이 나타났다. 천안함 사태 후 미국은 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공세적 외교를 전개하기 시작했다. 또한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지난해 8월부터 야권통합을 위한 ‘유쾌한 100만 민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문성근 국민의 명령 대표를 규탄하는 집회가 23일 열렸다.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한미우호증진협의회 한국지부 등 6개 우파 시민단체 회원 150여명은 이날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문 대표에게 “친노좌빨, 북한으로 가라”며 비판했다. 이들은 문 대표의 집안을 ‘김정일 일가에게 대를 이어 충성하는 빨갱이 가족’으로 규정하고 “문성근이 추진하는 프로젝트에서 죽창과 횃불을 든 것은 유혈 폭동 반란을 일으
아이돌 그룹 ‘유키스’를 탈퇴한 김기범이 탈퇴 경위에 대해 털어놨다. 김기범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키스 기범, 아니 정확히는 유키스로 활동했던 김기범이다”라며 “두달을 미루어오다 드디어 용기내어 글을 써내려 가볼까 한다”라고 탈퇴 심경을 글을 시작했다. 그는 “2011년 2월부로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합의 해지 했으며 멤버 교체를 원한 소속사의 해지 요구에 따라 동의서를 작성. 그 날 이후로 유키스가 아니게 됐다”라고 말하며 소속사의 요구에 의해 팀을 탈퇴할 수밖에 없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또 “피로피로 캐릭터 사업에 몰두하
인터넷신문 30여 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뉴스 연합식’이 열린다. 독립신문, 미디어워치, 자유북한방송, 프런티어타임스, 프리넷뉴스, 프리존뉴스 등 6개 신문으로 지난 14일 창간식을 가진 는 관련 매체들의 요청으로 내달 8일 대규모 ‘뉴스연합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뉴스파인더 측은 “창간식 이후 많은 인터넷 신문이 참여 의사를 타진해 와 ‘인터넷뉴스 연합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며 “현재까지 30여개의 인터넷 신문이 참여를 밝혔으며, 아직 내부 검토를 요하는 신문들도 있어 최종 참여 회원사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