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 3주년을 맞은 25일 “5년 단임제의 폐단인 대통령 레임덕이 오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전임 정권들이 3년차가 될 때 부정부패로 레임덕이 당겨지는 비극적인 장면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며 “현 이명박 정권은 측근들의 부정부패가 거의 없다는 점을 큰 성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이 같은 노력에 50%에 육박하는 국정지지도로 국민들이 화답한다고 생각한다”며 “50%라는
북한에서 김일성이 태어났다는 만경대(평양시 만경대구역 칠골)는 ‘혁명의 성지’ ‘태양이 솟아오른 곳’으로 독재정권은 선전한다. 독재정권은 김일성이 태어났다는 만경대생가를 우상화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북한에는 만경대에 대한 찬송가는 물론 만경대에 대한 도서들도 차고 넘친다. 그러나 그 만경대의 역사에 피눈물이 흐른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있을까. 최근 탈북자들이 급증하는 속에 북한 독재정권이 지난 60년대 김일성에 대한 우상화와 수령절대주의를 구축하기 위해 만경대를 혁명의 성지로 만드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만경대와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는 25일 “미국의 핵우산으로는 북핵을 폐기할 수 없는 만큼 미국의 전술핵무기의 재반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핵무장한 북한과 우리가 평화적 공존은 불가능한 일”이라며 “우리는 북한 핵보유를 인정할 수 없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핵무기는 보유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는 정치적 무기”라며 “북한은 핵을 등에 업고 재래식 도발을 거듭하는 ‘핵그림자’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국민 67%가
한나라당 정옥임 의원은 25일 “북한의 급변상황에 대해 우리 정부와 정치권의 준비가 절실하다”며 ‘북의 3차 핵실험’시 ‘전술핵무기 재도입 논의’ 와 ‘총리급 남북회담 제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한반도에 변화가 발생할 경우 사막의 모래바람이 무색할 정도로 가공할 태풍이 될 수 있다”며 “우리는 북한 급변상황에 대한 대비와 준비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먼저 김관진 국방부장관에게 북핵 실험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대해 “우리나라와 동맹인 미국의 핵우산을 좀 더 구체적
가수 손담비의 잠옷이 화제다. 손담비는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팬여러분! 저태어난지 만일이라구 선물 오늘 받았어여 넘 감사하구 사랑합니다. 잠옷이 넘 맘에들어서 인증샷 한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담비는 팬들에게 선물받은 노란색 잠옷을 입고 깜찍하고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귀요미 인증","잠옷이 정말 잘어울린다","잠옷도 담비도 짱"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2팀 frontier@frontiertimes.co.kr
빅뱅(탑, 지드래곤, 태양, 대성, 승리)의 기세가 대단하다.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를 싹쓸이했다. 빅뱅은 24일 자정 '투나잇'(Tonight)을 타이틀로 한 새 미니앨범을 공개했다. 빅뱅의 앨범은 공개와 동시에 소리바다와 멜론, 엠넷 등 각종 음원사이트 1~6위를 독식했다. 타이틀곡 '투나잇'은 모든 음원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썸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를 비롯해 강렬한 록사운드의 '왓 이즈 라이트'(What is right), '카페'(Cafe), '핸즈 업'(Hands up) 등 수록곡도 모두
트로트 걸그룹 LPG가 일본에 진출한다. 소녀시대와 카라 등 한류걸그룹들이 경쟁을 벌이는 J-POP이 아닌 엔카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25일 LPG 소속사 찬이뮤직은 "LPG가 일본에 정식으로 데뷔한다"며 "현지 엔카 유력 기획사 3곳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빠르면 내달 계약을 맺고 유통사와 음반 발매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일본 엔카시장은 태진아와 박현빈이 진출했다. 여성그룹으로는 LPG가 최초다. LPG는 그동안 꾸준히 일본을 오가며 진출 가능성을 검토했다. 찬이뮤직 관계자는 "
배우 한혜진의 반전 드레스가 시선을 끌고 있다. 한혜진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연출 김종창/극본 이선희)' 제작발표회에 블랙의 초미니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이날 한혜진의 드레스는 블랙의 비대칭 초미니와 화려한 레이스로 장식해 순수함과 섹시함을 보여줬다. 또한 드레스 뒷면은 망사 스타일 시스루룩으로 완성해 팬들과 기자들의 뜨거운 시선을 받았다. 한편 '가시나무새'는 한 여자가 단역배우로 시작해 스타가 되기까지의 성공 스토리인 동시에, 가족에 대해 상반된 선택
JYJ(재중, 유천, 준수)가 오는 4월부터 두 달간 세계 팬을 만날 예정이다. 25일 JYJ의 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JYJ가 4월 아시아 5개국 및 북미 5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콘서트(JYJ World Tour Concert in 2011)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JYJ의 첫 월드와이드 앨범 '더 비기닝'(The Beginning)의 앨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열리는 콘서트다. 마지막 투어는 한국에서 열린다. JYJ는 4월 2일~3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투어를 시작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청와대가 최근 중동사태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에도 불구, 국내유가를 인하한다는 당초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 청와대 참모는 25일 “국제유가가 오르고 있지만 유가인하 대책은 유류가격 체계의 구조문제를 개선하는 근본대책이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원유가가 계속 급등하면 당연히 일시적으로 가격에 반영할 수밖에 없지만 이와는 별개로 소비자 유가인하 대책을 정부의 근본기조로 유지할 것이란 뜻”이라며 “물가와 직결된 국내 유가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가 확고하다
카다피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와 유혈진압으로 내전에 들어간 리비아의 교민과 근로자들을 탈출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철수작전이 시작됐다. 25일 정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우리정부는 철수를 원하는 교민이 속출함에 따라 국적 항공기 최소 2대가 이번 작전에 투입됐으며, 청해부대 소속 최영함 역시 리비아 현지로 급파됐다. 특히 일부는 육로로 탈출에 나서 입체적인 철수작전이 시작됐는데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4일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교민과 진출기업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라”고 하달했다. 따라서 현재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에서 출국
미래희망연대 노철래 원내대표는 25일 “정부는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국민의 통탄의 한숨 소리에 귀를 열고 중병에 찌든 국토의 아우성에 눈을 뜨고 국민의 소중한 염원에 마음을 열어야 한다”며 정부의 각성을 촉구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귀에는 국민들의 비웃음과 통한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느냐”며 “참모들은 국민들의 손가락질과 허탈한 한숨에 일그러진 얼굴을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은 국민 위에 군림하려해서는 안 된다”면서 “국민을 두렵게 알고 받들어 섬기는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25일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한-EU FTA) 협정문에 번역 오류가 발견된 것과 관련, “정부의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다”며 질타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를 통해 “한-EU FTA 협정문의 번역실수 문제가 나왔다”며 “그런데 정부의 어느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해 보고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어떻게 처리할지는 당에서 결정하겠지만 이 문제에 대해 정부에 모욕감을 느낀다”며 “이런 오만한 태도에 대해 반드시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다”고 날을 세웠다. 지난 24일 한-EU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취임 3주년을 맞았으나 대대적인 홍보도 없이 평소처럼 묵묵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청와대와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별도행사를 마련치 말라고 지시했으며 정례 확대비서관회의를 주재해 평소 같이 참모들에게 보고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임기후반 동반성장과 공정사회, 친서민경제 등 핵심 국정과제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란 것이 정가 관계자들의 관측인데, 대통령은 2008년 취임당시 초심을 잃지 말고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각오를 새롭게
‘재일(在日)한국문화재 환수를 위한 국회의원 협의회’는 24일 ‘재일한국문화재 환수를 위한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외교통상부?문화재청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이상근 조계종 중앙신도회 사무총장으로부터 시민단체의 문화재 환수 성과에 대한 발표를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은 “조선왕실의궤 반환문제에 대해 일본을 방문할 때 마다 꾸준히 문제제기를 해 왔고, 지난해 간나오토 총리의 담화에 의궤 반환 내용이 들어가는 데에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며 “의원들뿐만 아니라 민간단체도 지속적으로 문제제기
국민행동본부는 24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중동 민주혁명지지 및 북한동포 봉기촉구 국민대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에는 조갑제닷컴의 조갑제 대표를 비롯해 한국자유연합 김성욱 대표,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 뉴스파인더 신혜식 대표, 라이트코리아 봉태홍 대표가 차례로 단상에 올라 김정일 독재 정권 타도 목소리를 높였다. 뉴스파인더 신혜식 대표는 강연에서 “현재 인터넷을 들어가 ‘무상’이라는 단어를 쳐보면 찬성하는 글보다 반대하는 글이 더 많아지고 있다”며 “연평도, 천안함 사태를 계기로 젊은 사람이 변하고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는 24일 ‘중동민주혁명 지지 겸 북한동포 봉기촉구 국민대회’를 열고 “북한 사람들이 들고 일어날 수 있도록 우리가 적극 지원하자”고 결의했다.이날 강연에는 조갑제닷컴의 조갑제 대표를 비롯해 한국자유연합 김성욱 대표,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 뉴스파인더 신혜식 대표, 라이트코리아 봉태홍 대표가 차례로 단상에 올라 김정일 독재 정권 타도 목소리를 높였다. 두 번째 연사로 선 조갑제 대표는 국정원 직원의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 의혹과 관련한 언론보도 및 정치권의 비난에 대해 “흥신소보다 못한 건 국정원
국민행동본부는 24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중동 민주혁명지지 및 북한동포 봉기촉구 국민대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에는 조갑제닷컴의 조갑제 대표를 비롯해 한국자유연합 김성욱 대표,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 뉴스파인더 신혜식 대표, 라이트코리아 봉태홍 대표가 차례로 단상에 올라 김정일 독재 정권 타도 목소리를 높였다. 김성욱 대표는 강연에서 “북한은 현재 심상치 않으며, 정보와 진실과 자유가 들어가고 있다”며 “중동 민주화의 바람을 중국에서 아무리 차단하고 북한이 아무리 막아도 진실이 들어가고 있다”고 밝
국민행동본부는 24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중동 민주혁명지지 및 북한동포 봉기촉구 국민대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에는 조갑제닷컴의 조갑제 대표를 비롯해 한국자유연합 김성욱 대표,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 뉴스파인더 신혜식 대표, 라이트코리아 봉태홍 대표가 차례로 단상에 올라 김정일 독재 정권 타도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조갑제 대표는 강연에서 “대한민국은 주권국가로, 국정원은 국가의 이익을 지키는 기관”이라며 “주권이 미치는 영토에서 외국인들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며 국정원 직원의
50대 박사가 랩을 한다는 설정으로 UCC 조회수 4만건을 훌쩍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룹 ‘김박사와 시인들’의 타이틀 곡인 ‘개미보다 베짱이가 많아’가 지상파 3사에서 모두 방송불가 판정을 받은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김박사와 시인들의 소속사인 H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계층 간의 갈등고조 ▲공정성 위반 ▲특정 정당 및 국가 언급 ▲국제관계에 악영향 ▲특정 단체 혹은 국가 비하 등이 이유였다. 소속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어떤 부분을 공정성 위반했는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재심의 요청과 동시에 각종 거리공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