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북한이 연일 군사위협의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빌 리처드슨 전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는 4일(현지시간) CNN 방송 인터뷰에서 "(북한으로부터) 수많은 (위협) 언사가 있었지만 행동은 많지 않았다"며 "북한이 미국에 대해 무슨 짓이든 시도한다면 이는 자살행위가 될 것이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처드슨 전 지사는 지난 1월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함께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는 "한반도의 긴장을 냉각시키기 위해 이제 외교가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김관진 국방장관은 4일 "북한이 도발하는 즉시 강력한 응징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국회 국방위 업무보고에서 "북한은 3차 핵실험 이후 군사적 위협과 시위를 통해 전쟁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또 최근 극에 달한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관련, "전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많지 않으나, 북한 체제 특성상 국지 도발할 가능성은 있다"면서 "군은 대비 태세를 한 단계 높인 상태에서 여러 시스템을 정비, 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또한 북한이 동해 쪽으로 이동한 미사일 종류와
최근 북한의 원자력총국 대변인이 “우라늄 농축공장을 비롯한 모든 영변 핵시설을 재가동한다”고 말했다. 영변에 있는 5MW급 흑연감속로를 재정비해 다시 돌리겠다는 얘기다. 영변 원자력시설? 그건 이미 북한이 폭파하지 않았던가. 당시 북한은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에 60쪽 분량의 핵 신고서를 제출하고 약속대로 2008년 6월 27일 오후 5시 5분. 영변 냉각탑을 폭파했다. 사실상 이미 내부 장착 장치들이 제거 된 빈껍데기만 있던 냉각탑, 콘크리이트 구조물(약 650톤 중량)을 전 세계에 북한의 핵무기 개발 의사 없음을 전하는 극적인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청와대는 4일 북한이 개성공단 입주기업협회에 "10일까지 전원철수"를 통보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오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청와대 김행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을 찾아 기자들과 만나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에게 상황을 알아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잘못 메시지가 전달됐을 수 있다"며 "통일부가 상황 판단해 보고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 "김장수 실장은 '청와대는 호들갑을 떠는 곳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의 긴장 고조 이후 국가안보실과 외교안보수석, 위기관리비서
개성공단은 북의 인질우리는 개성공단의 인질“개성공업지구에서 덕을 보고 있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괴뢰패당과 남반부의 영세중소기업들이다." 북이 해댄 소리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런 욕을 들어먹으면서까지 자청해서 개성공단이란 [인질의 인질]이 돼야 한단 말인가? 남북 간의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의례 껏 TV 뉴스 화면엔 개성공단 입주업체 관계자가 등장해 “이 때문에 우리 입주기업들은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다” 운운 하며, 마치 우리의 대북 옵션이 자기들을 위해, 자기들을 중심으로, 자기들을 가장 우위에 두고서 취해지길 바란다는 식으로
전면전 막을 자위적(自衛的) 핵무장 핵(核)보유가 국지전ㆍ전면전 막는다! 1. 한시적(限時的) 핵우산은 북한의 국지전 도발을 억지(抑止)할 수 없다. 한미연합군은 북핵(北核)을 억지하고자 B-52, B-2, F-22 등을 한반도 상공에 전개해 훈련했고 바닷속 핵잠수함도 비밀리에 참가했을 것이다. 그러나 북한은 훈련이 끝나면 돌아가 버리는 미국의 '한시적 핵우산'을 비웃기라도 하듯 국지전(局地戰)을 감행할 기세다. 북한은 김정은 체제를 강화하고자 도발(挑發)하겠지만 한미연합군이 전면전(全面戰)으로 응징할 가능성은 낮다. 북한이 핵 무
미신에 집착하는 김씨3대…9홉수가 왔다!
북한이 3일 개성공단으로의 출경을 금지하고 남측으로의 귀환(입경)만 허용한다고 통보해왔다. 사실상 개성으로 들어오는 것을 전면 통제하겠다는 얘기다. 북한이 개성공단 출경을 금지한 것은 지난달 30일 개성공단을 폐쇄할 수 있다고 위협한 지 4일 만이다. 자기네 땅에 있으니 자기들 맘대로 하겠다는 얘기다. 신의와 신뢰를 우선으로 하는 국제사회에서 절대 통용될 수 없는 일을 벌이고 있는 북한이다. 개성공단 조성사업은 지난 2000년 8월에 한국의 현대와 북한이 합의해 개성직할시 일대 2천만평에 800만평 규모의 공단과 배후단지를 조성하는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제임스 셔먼 주한미군 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한반도 상황이 냉정을 되찾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셔먼 사령관은 미국 ABC TV와 2일(현지시간)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도 셔먼 사령관은 북한의 오판에 의한 군사도발 가능성이 있어 만반을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년간 주한미군 사령관으로 근무하면서 지금처럼 긴장이 고조됐던 적은 없었고, 충동적인 결정은 군사 도발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한반도 상황은 '위험하고 휘발성이 강한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북한은 3일 개성공단으로의 우리측 입경은 금지하고 남측으로의 귀환만 허용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측이 이같이 통보해왔다면서 "개성공단 통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 "정부는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대처하고 입주 기업 협의를 통해 관련된 추후 입장을 검토하겠다"면서 "이번 개성공단 조치는 안정적 운영에 장애 조성하는 것으로 북한 측은 개성공단 출입을 즉각 정상화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청와대 핵심관계자는 3일 개성공단 출경 지연과 관련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면밀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상황 발생과 함께 즉각 보고됐다"며 "통일부에서 상세히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개성공단 출경 허가가 없을 것이라는 정보를 사전에 입수했느냐는 물음에는 "말을 아끼겠다"고 했다. 지난 2일 박 대통령이 주재한 외교안보장관회의에서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인질 사태 등에 대한 대응 방안도 논의됐느냐는 질문에는 "개성공단 폐쇄 위협 등에 대한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개성공단기업협회는 3일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출경이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 "비정상적인 상황인 것은 맞지만, 절차상 지연일 뿐"이라고 밝혔다. 협회 측은 '개성공단 폐쇄 논의 자체가 개성공단 근로자들에게 '신변 위협'이라는 불안감을 심어줄 수 있다는 뜻에서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 하지만 앞선 사례를 보더라도 북한 측이 일방적으로 폐쇄를 통보한 적은 없기 때문에 "만약 폐쇄조치를 취하게 된다면 일정 시간 안에 남측으로 넘어가라고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상황이 이러다보니 폐쇄 논의가 나오는 것이라고 생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대한민국과 미국이 북한에 대한 핵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무기들을 줄줄이 한반도 주변에 배치시키고 있지만 정작 북한은 핵무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북한 원자력총국 대변인은 2일 오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현존 핵시설들의 용도를 병진 로선에 맞게 조절·변경해 나가기로 했다"며 "2007년 10월 6자회담 합의로 가동을 중지하고 무력화했던 5MW 흑연감속로를 재정비, 재가동하는 조치도 포함된다"고 발표했다. 재가동 배경에 대해서는 "북한 흑연감속로 재가동 조치는 북한이 최근 당중앙위원회에서 경제건설과 핵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일 "북한의 도발 시 강력하게 응징하는 것이 필수이지만, 그보다는 우리가 강력한 외교적, 군사적 억지력을 통해 북한이 감히 도발할 생각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현재 우리의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또 "튼튼한 안보가 전제돼야 국민들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고 새 정부 국정기조인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 한반도 통일
김정은에 뿔난 중국中, 대북지원 중단!
북한 김정은이 북한군에게 남한에 선제공격을 하지 말라고 하달했다. 북한은 절대로 남한에 전면전을 일으키지 못한다. 다만 우발적인 국지전으로 도발을 감행할 수는 있음으로 우리 군은 북한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할 필요성은 있다. 북한이 전시상태를 선언하고 서울을 핵으로 불바다를 만들겠다고 큰 소리 친 것은 김정은 체면을 살리기 위한 허장성세에 불과하다. 북한 김정은이 지난 7일 연평도와 마주한 장재도·무도 방어대를 방문해 "전면전을 개시할 만반의 준비가 됐다"고 공언한 걸 시작으로 11일 동안 최전방·특수부대를 방문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일 최근 잇따른 북한의 도발 발언과 관련 "현재 북한의 위협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우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방부와 국가보훈처 업무보고에서 "북한이 천안함, 연평도 도발과 핵실험에 이어 최근에는 정전협정 백지화와 남북 간 통신선 차단, 그리고 마침내 전시상황 돌입을 선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현재의 안보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주권과 안보를 지키는데 우리군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개성공단에 나가있는 우리 국민들의 안위도
북한은 절대로 한반도에서 전면전을 일으키지 못한다 북한이 한반도의 전면전을 일으키면 곧 체제종말을 고하는 것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북한은 한국에 앓는 강아지처럼 짖어대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한미 양국으로부터 더 많은 양보를 얻내려는 고도의 심리전일 것이다. 러시아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이 한국과 미국을 겨냥해 연일 위협적 성명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이는 실제 전쟁을 하겠다는 의도가 아니라, 한미 양국으로부터 양보를 얻어내기 위한 심리전 성격이 강하다고 밝혔다. 러시아 게오르기 톨로라야 한국프로그램 소장은
천안함3주기, `응징의날` 지정우리의 바다를 넘 보는자. 그 누구도 용서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