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춥고 많은 눈이 내리는 '겨울축제 1번지' 강원도의 겨울 축제장마다 신바람이다. 매년 축제를 앞두고 겨울답지 않던 '포근한 날씨' 때문에 된서리를 맞았던 축제장이 올해는 연일 몰아친 강추위 탓에 운영에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14일 내륙과 산지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며, 곳곳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뚝 떨어졌다.이 때문에 겨울축제장 백미로 꼽히는 낚시터의 얼음두께는 통상 안전기준(20cm)을 향해 꽁꽁 얼어붙고 있다.평창송어축제가 강원도 내에서는 가장 먼저 겨울축제 포문을
이번 주말 수도권 지역은 구름 낀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눈이 내리겠다.주말(15∼16일) 최저기온은 영하 2∼6도로 떨어져 야외 활동 시 체온유지에 유의해야겠다.인천과 경기 지역에서 열린 '불빛축제'에 참가해 성탄절과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해보자.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서는 '2018 인천송도불빛축제'가 열리며 경기 파주 프로방스에서는 '러브인 프로방스 빛축제'가 한창이다.수원에서는 유명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송년음악회가 무대에 오른다.◇ 화려한 불빛 축제서 성
북극 한파로 올겨울 중 가장 추운 날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주말엔 이불 속에 갇혀있기 보다 가벼운 실내여행으로 몸을 풀어보는 건 어떨까.파주 출판도시 '지혜의 숲'에는 13만 권의 책이 3.1㎞ 길이로 나란히 꽂혀 독서광들을 기다리고 있다.광명의 드론 축제와 개항 당시 인천항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인천 중구 개항장 거리도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만 하다. ◇책의 숲속으로…파주 출판도시 지혜의 숲날씨가 추워 야외 활동이 꺼려진다면 책으로 둘러싸인 이색적 공간에서
12월의 첫날로 시작하는 이번 주말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 나들이할 때 주의해야겠다.안산 별빛마을과 가평 쁘띠프랑스 등 유명 관광지에는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빛 축제들이 열린다.야구 팬이라면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을 찾아보자.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열리는 '2018 THANK YOU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 로맨틱 겨울 빛축제 '풍성'이번 주말은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별빛 축제를 즐기며 연말 분위기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안산 별빛마을에서 '애니
11월 넷째 주말인 24∼25일 강원도는 겨울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눈이 내리겠다.동해안에 겨울철 별미 '도루묵'이 돌아왔다.오도독 씹히는 알 특유의 끈끈함과 담백함이 일품인 도루묵은 화로에 구워 먹으면 담백하고 찌개로 끓여 먹으면 시원해 떨어진 입맛을 돋운다.도내 스키장은 슬로프를 열고 본격적인 겨울 시즌에 돌입해 겨울을 손꼽아 기다린 스키어들을 유혹한다.요즘 강원 동해안 항구는 동해안 대표 겨울철 별미 '도루묵'으로 넘쳐난다.'말짱 도루묵'으로 잘 알려진 바로 그 도루묵이다.먼바다
이번 주말은 오전에 맑겠으나 일교차가 크니 야외활동을 하려면 건강에 유의해야겠다.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는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인천 힙합 페스티벌'이 열린다. 무료 공연으로 인기 래퍼들이 출연한다.흥부와 놀부, 콩쥐팥쥐 등 전래동화를 각색한 이벤트가 풍성한 용인 한국민속촌도 가볼 만하다.다양한 불빛이 반짝이는 포천 허브아일랜드 '네버엔딩 스토리 불빛동화축제'를 찾아로맨틱한 주말을 보내는 것도 좋겠다.◇ 힙합공연 가볼까17일 인천시 연수구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는 '
이번 주말 수도권은 선선하고 미세먼지가 짙어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용인 에버랜드에서는 뉴트로(New-tro·새로운 복고) 어트랙션 페스티벌 '월간 로라코스타' 축제가 한창이다.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긴다는 뜻의 뉴트로 축제에서 중장년층은 향수를, 젊은 세대는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미세먼지가 걱정이라면 실내 공연이나 도서관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인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는 '2018 인천 시민합창제가 열린다. 합창단원 100여명이 선보이는 감동의 하모니를 즐겨보자.
[윤수지 기자] 1817년 어느날 이탈리아 피렌체 산타크로체성당에서 프랑스 작가 스탕달은 ‘귀도 레니’의 작품 ‘베아트리체’ 초상화를 보던 중에 무릎에 힘이 풀리면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져버렸다. 이 사건 이후로 심리학자들은 유명한 예술품 감상을 하며 격렬한 흥분과 함께 극도의 황홀경, 우울증, 현기증, 위경련, 전신마비 등의 정신분열증세를 느끼는 경우를 ‘스탕달 신드롬’이라 부르게 되었다.그런데 이런 충격적인 사건이 2018년 1월에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프라도 미술관에서도 일어났다. 그 주인공은 한국인이었다. 예술 전문
이번 주말 수도권은 구름 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13∼14일 주말 이틀간 최저기온은 영상 6∼7도로 아침, 저녁에는 다소 쌀쌀해 야외 활동 시 체온유지에 유의해야겠다.이번 주말에는 인천에서 열리는 '1인 미디어 페스티벌'에 참가해 스타 1인 방송제작자들을 만나고 제작 현장을 체험하는 건 어떨까.경기도 한탄강관광지에서 열리는 '밀리터리 룩(Military Look·군복 형태 의상) 페스티벌'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군복·군 장비 등을 구경해도 좋겠다.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서는 '도이리
이번 주말은 기온이 많이 떨어져 따뜻한 복장을 준비하면 좋겠다.'작은 금강산'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려한 소요산에서 '단풍문화제'가 열린다. 절정을 이룬 단풍을 감상하며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겨보자.과천 과학관에서는 핼러윈 데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핼러윈을 주제로 한 의상과 소품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인천 미추홀구 인천축구 전용경기장에서는 '아시아 문화관광페스티벌'이 열린다. 한국,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공연을 즐겨보
10월 셋째 주말 수도권은 맑고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독서의 계절, 책 축제가 한창인 광명동굴 일대를 찾아 마음의 양식을 채워보자.파주 임진각에서 열리는 파주개성인삼축제를 들러보거나 은빛 물결이 넘실대는 포천 산정호수와 명성산을 거닐어도 좋다.인천 청라호수공원에서는 파란 가을 하늘에 드론을 날리는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책과 함께…광명시 광명동굴 일대에서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 다독다독 축제'가 열린다.경기도 사서의 추천도서 전시, 인문학 강연, 북콘서트, 동화뮤지컬, 드럼캣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번 주말 수도권 지역은 구름 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13∼14일 주말 이틀간 최저기온은 영상 6∼7도로 아침·저녁에는 다소 쌀쌀해 야외 활동을 할 때 체온유지에 유의해야 한다.이번 주말에는 포천 산정호수·명성산을 거닐며 은빛 물결을 뽐내는 억새밭을 감상하거나 가을 축제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남한산성을 찾아 전통문화·놀이 행사에 참여해보거나 인천에서 열리는 가을 축구 페스티벌에서 가족과 함께 땀을 흘리며 추억을 만드는 것도 좋겠다. ◇ 가을 억새밭 은빛 물결 속으로 떠나자경기도
이번 주말 수도권은 일교차가 크지만 미세먼지도 없고 쾌청해 전반적으로 나들이하기 좋겠다.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과 안성 팜랜드에는 코스모스 등 '가을꽃 축제'가 한창이다.넘실대는 가을꽃들이 가득한 화원과 다양한 조형물들을 보며 '인생사진'을 남겨보자.인천 송도센트럴공원 UN 광장에서는 '행복&화합 문화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로 가수 인순이, 성악가 김동규 등 스타 음악인들도 함께한다.◇호수공원서 즐기는 가을 꽃축제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다만, 아침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전망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연휴 기간에 인천 월미공원과 인천도호부청사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한가위 민속 한마당'과 '추석맞이 민속문화축제'가 열린다.전통문화 테마파크 용인 한국민속촌에서도 전래동화를 새롭게 각색한 '조선동화실록'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한강이 보이는 행주산성을 걷거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성곽길을 둘러보며 담소
이번 주말 수도권 지역은 흐리거나 구름 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최고기온은 26∼28도로 야외 활동에 문제 없겠다.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전자댄스음악(EDM) 축제장을 찾아 화려한 가을밤을 즐기거나, 경기도 양주시 나리공원에 만개한 천일홍을 감상하는 건 어떨까.경기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시흥갯골축제'에 참가해 갯골 습지 배낭여행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아시아 최대 EDM 축제서 화려한 가을밤을인천 문학경기장에서는 이날부터 16일까지 3일 간 '월드클럽돔 코리아&
9월 둘째 주말, 인천 문학산 정상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도시 산 정상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음악회를 놓치지 말자.서해안 관광명소 안산 대부도에서는 와인 페스티벌이 열린다. 청정 대부도에서 생산된 포도로 만든 맛볼 수 있다.고즈넉한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아시아의 레만 호수'라고 불리는 마장호수를 찾아보자. 아름다운 호수의 정경을 보며 아찔한 흔들다리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절기상 백로인 토요일 수도권 지역은 맑고 쾌청해 나들이 가기 좋겠다.
이번 주말 수도권 지역은 구름 많겠으나 대체로 맑겠다.9월 첫 주말인 1일과 2일의 수도권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8∼31도 분포를 보이겠다.올여름 맹위를 떨친 역대급 폭염도, 지난 며칠간 전국 곳곳에 쏟아진 호우도 물러가고 가을의 문턱에 든 이번 주말에는 화성 송산 포도 축제장에 들러 그윽한 포도 향에 취해보면 어떨까.야외 활동을 하기에 좋은 날씨여서 인천 문학에서 열리는 아이돌 공연이나 동두천 소요산서 펼쳐지는 록 페스티벌을 찾아 음악에 몸을맡겨보는 것도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좋겠다.◇ 달콤한 제철 포도 "맛있어요"경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난 주말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많은 비가 온 뒤에만 볼 수 있는 엉또폭포와 담수·해수가 만나는 서귀포 쇠소깍으로 주말여행을 떠나보자.이번 주말 많은 비가 내린 뒤에만 볼 수 있다는 '엉또폭포'를 감상할 수 있겠다.제주를 강타한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22일부터 24일 오전까지 한라산에 1천100㎜가 넘는 폭우가 내렸다.서귀포시 강정동 악근천 상류 해발 200m 지점의 엉또폭포는 평소 물이 흐르지 않다가 상류부에 많은 비가
이번 주말 수도권은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며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가까운 물놀이장과 캠핑장을 찾아 찜통더위와 열대야를 날려버리는 건 어떨까.인천 도심 곳곳에선 수질과 놀이시설을 갖춘 시원한 물놀이장이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한탄강과 고양시 킨텍스 캠핑장도 주말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야외 캠핑을 즐기며 탁 트인 자연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릴 화끈한 물 축제도 경기도 양평과 의왕 왕송호수에서 열린다.물총 놀이와 불꽃놀이를 즐기며 주말을 마무리해보자.◇ 워터파크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 여름은 붐비지 않는 조용한 농촌 여행지를 찾는 것이 어떨까?때마침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맞춤형 '농촌 여름 휴가지' 다섯 곳을 추려 소개했다.모두 농촌체험 휴양마을이다.숙박과 식사,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특히 8월 여름 휴가지 5선은 여행지나 체험프로그램, 어떤 기준으로 선정해서 떠나도 좋다. 그만큼 하고 놀 게 많다.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5개의 농촌 여행지의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