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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무조정실장에 구윤철 내정국무 1차장 최창원, 2차장 문승욱...기재부 2차관에 안일환
홍범호 기자  |  hong@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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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08  19: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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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윤철 신임 국무조정실장[청와대 제공]

[홍범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신임 국무조정실장에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을 내정했다.

아울러 국무조정실 1차장에는 최창원 경제조정실장, 2차장에는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기획재정부 2차관에 안일환 예산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르면 내일 공식 임명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 출신의 구윤철 신임 국무조정실장은 대구 영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중앙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행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인사제도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 기재부 정책조정국장 등을 거쳤다.

강 대변인은 "(구 신임 실장은) 재정·예산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경제관료 출신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기획과 조정 업무 전문성을 쌓았으며 정책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코로나19에 따른 난제 해결을 위해 부처 간 정책 조율과 협업을 촉진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임 국무조정실 1차장에 최창원 경제조정실장[총리실 제공]

국무1차장으로는 최창원(58)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이 승진 임명될 예정이다.

최 신임 차장은 서울 관악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일본 사이타마대 정책과학대학원 석사 학위 및 서울시립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무조정실 성과관리정책관, 국무조정실 총무기획관 등을 거쳤다.

강 대변인은 "최 신임 차장은 20여년간 국무조정실에서 일하며 합리적인 업무 처리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국정과제 이행 및 관리, 규제혁신 등에서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문승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청와대 제공]

국무2차장으로는 문승욱(55)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임명하기로 했다.

문 신임 차장은 서울 성동고, 연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과정, 미국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과정 등을 거쳤다.

행시(33회) 합격 후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과 중견기업정책관, 방위사업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참여정부 시절 김경수 경남지사와 함께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고, 현재까지 경남도 경제부지사로 일했다.

강 대변인은 "문 신임 차장은 산업정책, 실물경제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관료 출신"이라며 "중앙 부처와 지방에서 다양한 공직을 경험하며 쌓은 현장 감각으로 정책조정 업무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기획재정부 2차관에 안일환 예산실장[청와대 제공]

기획재정부 2차관으로는 안일환(59) 기재부 예산실장이 승진 임명될 예정이다.

안 신임 차관은 경남 마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 출신이며 캐나다 오타와대 경제학 석사, 가톨릭대 행정학 박사과정 등을 밟았다.

행시(32회) 합격 이후 기재부 대변인,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거쳤다.

강 대변인은 안 신임 차관에 대해 "선제적·적극적 재정정책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활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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