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참패 5일 만에 반성이나 성찰도 없이 비상대책위 가동이냐?  조기 전당 대회냐? 지도부 체제를 두고 자리다툼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미래통합당, 당 해체 수준의 근본적인 쇄신 없이 당명과 색깔만 바꾸고 이미 국민들에게 심판을 받은 정치인들이 지도부로 나서는 행태가 반복된다면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에 한표를 던진 유권자들과 중도층이 등을 돌리게 되어 차기 대선 승리라는 '희망의 불씨'마저 없애는 것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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