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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종코로나 확진자 11명…미국내 두번째 사람간 전염캘리포니아 거주 부부…우한 다녀온 남편에 부인도 감염된듯
윤호 기자  |  jose@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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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4  12: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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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환자가 추가로 발생해 미국 내 확진자가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밤 캘리포니아주 샌 베니토 카운티 보건당국은 카운티 내에 거주하는 부부가 신종코로나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샌 베니토 카운티 보건당국은 남편이 최근 신종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우한을 다녀왔고, 부인은 남편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이날 미국 내 총 11번째 확진자 발생을 확인했다.

▲ 신종 코로나 대응책을 설명하는 낸시 메소니아 CDC 국장[로이터=연합뉴스]

CDC는 특히 미국 내에서 사람 간에 전염된 두 번째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CDC 산하 국립면역호흡기질환센터의 낸시 메소니에 국장은 11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을 발표하면서 "사람 대 사람 감염 사례가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종코로나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82명을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CDC는 또한 중국에서 돌아온 미국민의 가족에 대한 관찰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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