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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기업들 몸집 더 키웠다통계청, 사업체 법인화·대형화 경향 가속
최원영 기자  |  lucas201@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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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27  12: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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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기업들이 몸집을 더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 증가율이 업체수 증가율의 3배 이상이었고 10인 이상 사업장 증가율이 크게 늘은 한편 회사법인 종사자수가 개인사업자수를 넘어선 것이다.

우리나라 전체 산업에 대한 최초의 대규모 전수조사가 진행됐다. 20101231일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2010년말 전국 사업체수는 3355,000, 종사자수는 1,7658,000, 연간매출액은 총 4,2839,8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수는 5년 전 대비 4.7%(연평균 0.9%) 증가했고 근로자수는 5년전 대비 16.6% 증가했다. 근로자 증가폭이 사업체 증가폭의 3배를 상회하고 있어 사업체들이 몸집을 더 키운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2005년도에는 사업체와 근로자수, 매출액을 한번에 조사하는 경제총조사가 아닌 사업체만 기준으로 한 전국 사업체 조사가 실시된 바 있다.

통계청 박수윤 경제총조사과장은 “10명 미만 사업체가 3.7% 소폭 증가에 그친 반면, 10명 이상 사업체는 큰 폭으로 증가해 점차 대형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직형태별로는 5년 전에 비해 사업체의 법인화가 진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사업체는 1.7% 증가한 반면, 회사법인은 28.4%로 대폭 증가했으며, 구성비로 따졌을 때도 개인사업체는 2.5%p 감소한 반면 회사법인은 1.9%p 증가했다.

종사자들의 구성비 역시 개인사업체 종사자가 44%에서 4.9%p 감소해 39.1%가 됐고 회사버인은 39.1%에서 4.4%p 증가한 43.5%로 개인사업체 종사자를 앞섰다.

산업별 사업체수는 도매 및 소매업이 877,000개소로 전체의 26.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그 외 숙박 및 음식점업이 634,000(18.9%), 뒤를 이어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직형태별로는 개인사업체가 2793,000개로 전체의 83.2%를 차지했다. 회사법인이 353,000개로 10.5%, 비법인단체가 116,000개로 3.5%, 회사이외법인이 94,000개로 2.8% 순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5명 미만의 사업체가 83.6%였고 5~9명이 8.4%, 10~49명이 6.7%, 50~99명이 0.8%, 100~299명이 0.4%, 300명 이상이 0.1%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종사자수는 1,7658,000명이었다. 제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3427,000명으로 19.4%, 도매 및 소매업 2618,000명으로 14.8%, 숙박 및 음식점업이 1766,000명으로 10%, 교육 서비스업은 1421,000명으로 8.0%를 기록했.

조직형태별 종사자수(구성비)는 회사법인 7682,000(43.5%)이고 개인사업체는 690만명(39.1%), 회사이외법인은 265만명(15.0%), 비법인단체는 427,000(2.4%) 등으로 법인 종사자 비중이 전체의 58.5%으로 1,0331,000명을 차지했다.

상용근로자는 1,0708,000명으로 전체의 60.6%였고 자영업자 및 무급가족 종사자는 355만명으로 20.1%였다. 임시 및 일용근로자는 2529,000명으로 14.3%, 기타 종사자는 87만명순으로 나타났다.

전 산업의 2010년 연간매출액은 4,2839,820억원이었다. GDP1,000조원 정도로 생각한다면 이번 경제총조사를 통해 조사된 전산업 연간 매출액은 이의 4배에 달한다.

GDP가 총 산출액에서 중간 투입비를 뺀 나머지를 부가가치로 잡는 반면 연간 매출액은 모든 과정을 다 포함하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가 나오며 산업고도화에 따라 그 차이는 더 벌어질 수 있다는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1,467950억원으로 34.2%, 도매 및 소매업이 8269,300억원(19.35)으로 전체의 53.5%를 차지했다.

사업체당 연간매출액은 평균 127,700만원이고 종사자 1인당 연간 매출액은 24,300만원이었다. 조직형태별 매출액은 회사법인이 77.6%로 가장 높고 개인사업체가 11.3%, 회사이외법인이 10.7%, 비법인단체가 0.4% 순이었다.

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lucsa201@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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