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리타공항에서 검역 담당 직원들이 여행객의 체온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윤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우한 폐렴'이 중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3번째 환자가 확인됐다.

25일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달 18일 관광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한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 거주 3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여성은 입국 이후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해 검사한 결과 이날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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