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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中의료진 첫 사망…두살배기 확진자도 나와
윤호 기자  |  jose@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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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5  16: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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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우한의 한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윤호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의료진이 사망했다.

25일 펑파이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후베이성 소재 신화(新華) 병원에 근무하던 이비인후과 의사 량우둥(梁武東) 씨(62)가 이날 오전 숨을 거뒀다.

량 씨는 지난 16일 '우한 폐렴'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며 18일 지정병원인 진인탄(金銀潭) 병원으로 이송돼 진료를 받았지만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25일 오전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이 병 사망자는 24일 하루 만에 16명이 늘어 4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 중 39명은 '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우한(武漢)이 있는 후베이성에서 나왔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도 24일 하루에만 444명이나 늘어난 1천287명으로, 이 가운데는 두 살배기 아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방도시보에 따르면 우한 시민인 이 아기는 21일 항공편으로 우한에서 광시좡족자치구 난닝(南寧)으로 이동한 뒤 다시 차량을 타고 허츠(河池)로 이동했다.

이 아기는 현재 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병세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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