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잘생긴 얼굴과 엄청난 춤 실력으로 ‘건대의 아이돌’ 이라 불리는 잉규찌가 생일을 맞았다. 

잉규찌는 23일이 되는 00시 정각, 갑작스럽게 여자친구에게 전화가 오자 늦은 시간을 의식한 듯 긴장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하지만 수화기를 통해 들려온 것은 생일 축하 노래. 잉규찌는 이내 안심하곤 아기상어풍의 뚜루뚜뚜를 외치는 등 ‘흥폭발’ 맞장구로 행복한 생일을 맞이했다.

이후 자신의 생일을 깨달은 그는 친구들이 모여있는 단체카톡방에 카톡이 쏟아져 들어오자 ‘역시 내 친구들’ 이라며 서둘러 접속을 했지만, 카톡의 내용에는 단순히 ‘잉규찌야’ ‘뭐하냐’ 정도의 무심한 메시지만 있어 뾰루퉁한 마음으로 답장도 안해버렸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미처 챙기지 못하였더라도, ‘건대의 아이돌’ 잉규찌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은 분명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의견. 30여년 전 오늘 큰 축복을 낳아주신 어머님께 감사 드리며, 잉규찌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을 대표하여 사랑과 축하를 전하는 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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