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경기도노인전문남양주병원(이하 ‘남양주병원’)은 경기도 광역치메센터와 협력하여 2018년 5월 18일 치매전문인력 개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 수는 지난해 68만명으로 집계됐으며 2024년 100만명, 2050년에는 2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증가세가 가파르다. 환자 수의 증가에 따라 치매 환자의 특성에 맞는 환자 대처 및 케어원칙 수립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남양주병원은 경기도 광역 치매센터와 함께 매년 두차례 전문인력 (간호사, 사회복지사,기타 전문가)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남양주병원의 남정무 신경과장은 “현재 치매관련 정책은 시행되고 있지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자격사항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남양주병원은 공공병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도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치매전문인력 육성지원, 자격관리 등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치매케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계획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 병원은 개론과정에 이어 2018년 11월16일 치매전문인력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과 관련된 문의는 경기도노인전문 남양주병원 공공사업팀031-590-50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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