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군의 ‘아덴만 여명작전’으로 삼호주얼리호와 그 선원들을 구출해낸 쾌거에 대해 박수를 보낸다는 네티즌 영상이 네이버 붐동영상을 통해 배포됐다.

 

27일 네티즌에 의해 배포된 이 영상은 “‘아덴만 여명작전’의 성공은 이명박 대통령과 해군 청해부대의 단호한 결단이 이뤄낸 쾌거였다”며 “불의와는 타협을 하지 않는다는 우리의 강한 의지를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보여준 상징적인 일”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어떤 사람은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의 노력을 비아냥 하기도 했다”며 “일부의 행태는 우리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엠바고 약속을 파기한 일부 언론도 있었다”면서 “이같은 행태는 정부의 모든 활동을 정치와 결부시키보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며, 국민들의 비난만 살 뿐 공감을 얻을 수가 없을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아울러 “정치적 이해를 떠나 잘한 것은 잘했다고 하는 객관성과 관용이 좀 더 필요하다”며 “이번 쾌거는 해적과는 더 이상 협상하지 않겠다는 대통령의 단호한 의지와 우리 군의 용기, 그리고 삼호 주얼리호 선장의 침착하고 지혜로운 행동 등이 만든 걸작품”이라고 찬사했다.

 

이하 해당영상.

 △“아덴만의 쾌거를 비아냥하는 사람들”이라는 네티즌 영상ⓒ박남수作

김승근 기자(he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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