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서귀포의료원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차기 서귀포의료원장으

로 김상길(53세)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임명했다.

김상길 서귀포의료원장은 지난 8월 18일 개최된 서귀포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의료원장 후보로 추천되었고, 임기는 2020년 8월 29일까지 3년간이다.

김상길 의료원장은 직무수행계획서를 통하여 앞으로 서귀포의료원에 기본 진료과목의 내실화를 통해 의료수익과 의료비용의 균형 달성함은 물론 많은 환자를 유치하여 경영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검진 시스템 확충 및 통합간호간병서비스 확대하고, 직원 교육 등 사기를 진작시켜 활력 넘치는 병원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병원 이미지 개선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안전망 구축에도 전력을 다하는 등 서귀포의료원을 산남지역의 명실상부한 종합병원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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