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지켜보는 김정은 제1위원장 (자료사진)

[김태일 기자] 18일 새벽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이 포착되었다.

18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5시 55분께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의 종류는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았지만 이 탄도미사일은 약 800㎞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되어 우리 군은 이것을 일단 노동미사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10일에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바 있다. 8일 만에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쏜 것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관련 상황을 면밀히 추적감시하고 있으며 북한의 도발에 대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