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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장마당에 ‘세습 비난’ DVD 대량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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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1.21  11: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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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함경북도 국경지역에서 최근 김정일 정권의 3대 세습을 비난하는 DVD가 대량 유통돼 보위부 요원들이 대거 투입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RFA는 20일 대북 소식통을 인용 “지난해 12월 말 중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DVD 수백 장이 회령시 장마당에서 팔렸고, 그 DVD를 보던 역전동의 한 인민반장이 이상한 내용물을 발견하고 보위부에 신고하면서 일이 터졌다”며 “1월 초 평양에서 내려온 국가안전보위부 수사국 요원들이 회령시 보위부에 상주하면서 DVD 검열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DVD에는 북한의 3대 세습을 비난하는 ‘곰 세 마리’ 동영상을 비롯해 김정은을 비난하는 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보위부는 ‘미제를 고발한다’ ‘사랑 사랑 내 사랑’ 등 중국에 수출된 북한 영화 CD에 누군가 비난 동영상을 끼워 넣고 다시 북한으로 반입됐다고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위부는 DVD를 유통한 범인을 잡으려고 DVD에 찍힌 지문을 확보하고 지문대조를 위해 회령시 역전 중학교 학생에서 어른에 이르기까지 지문을 채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이번 국가수사는 김정은의 친필 지시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그가 ‘반사회주의 조직을 뿌리째 뽑으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대북풍선날리기 시민단체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탈북단체와 보수시민단체 그리고 종교계를 중심으로 김정일 세습을 비판하는 DVD를 풍선에 달아 북에 날리기도 했고, 일부는 중국을 통해 북으로 보내지기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김정일 정권을 비판하는 유인물과 동영상을 북으로 보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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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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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fy
강아지만도 못한 김정일 추정자가 한나라당엔 없어야한다
(2011-02-15 05:21:20)
unify
창간을축하합니다
(2011-02-15 05:19:04)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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