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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함지뢰’ 도발한 북, 이번에 박대통령 표적 사격 영상 공개로 ‘도발’우리 정부 사과요구에 침묵하면서 더욱 노골적인 도발의지 드러내
홍범호 기자  |  hong@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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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8.13  16: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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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지난 4일 북한의 비무장지대 DMZ 목함지뢰 도발로 인해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을 붙여 만든 과녁에 북한군이 실탄 사격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조선중앙TV는 12일 오후 방영한 한 영상을 통해 군인들 실탄 사격에 등장하는 5명의 과녁 중 정중앙에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이 붙어 있는 장면을 내보냈다.

과녁 중 가운데 박 대통령을 제외한 다른 4명은 정확히 식별하기 어렵지만 우리 정부의 핵심 인사들로 추정된다.

조선중앙TV는 이 과녁들을 공개하고 군인들이 과녁을 향해 권총과 기관총으로 실탄 사격을 하는 장면을 연달아 내보냈다. 목함지뢰로 도발한 북한에 대해 국민적 공분이 일면서 여론이 악화되고 있지만 오히려 더한 도발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북한은 우리정부의 지뢰폭발 사고 비판과 사과요구 등에도 불구하고 사흘째 침묵을 보이고 있다.

대북 전문가들은 북한이 남측의 심리전 재개 등으로 인해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향후 파급효과 등을 분석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또한 우리 측의 상황을 예의주시한 뒤 역공을 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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