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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상 최악의 조류인플루엔자로 달걀 값 폭등최대 달걀 생산지 아이오와 주 3마리 중 1마리 꼴 산란계 도살처분
김은정 기자  |  gracekim@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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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23  11: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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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사상 최악의 조류인플루엔자(AI)가 닥친 미국에서 달걀 값이 폭등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1일(현지시간) 기준 큰 계란 12개짜리 한 묶음의 중서부지역 도매가격이 2.20달러로 이달 들어 85% 올랐다고 22일 보도했다.

계절적인 요인에 따라 3월 말에 1.8달러대까지 올랐던 가격이 지난달에 1.2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가 급등한 것이다. 지난해 이맘때 가격은 1.40달러로 지금 가격의 64% 수준이었다.

맥도날드를 포함한 식당과 음식서비스공급업체인 시스코 등에 공급되는 액상 계란 12개짜리 한 묶음의 가격은 지난달보다 3배 가까이 뛰어 2.03달러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계란 가격이 급등한 이유는 미국에서 발생한 최악의 AI로 인해 산란계(알을 낳는 닭) 3천200만 마리가 도살처분됐기 때문이다.

이는 미국의 산란계 10마리 중 1마리가 사라진 것으로, 특히 미국의 최대 계란 생산지인 아이오와 주에서는 3마리 중 1마리 꼴로 산란계가 도살됐다.

계란 가격의 급등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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