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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반대 주민 41만명 서명 충분히 가능"이경자 "많은 단체와 개인들이 참여하겠다고 의사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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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1.20  11: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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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이경자 대표는 20일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 청구권을 가진 41만명의 주민 서명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많은 단체와 개인들이 참여해 주시겠다고 적극적인 의사를 보내고 있어 대부분 시민들이 움직여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실제로 거리서명을 해 보니까 시민들이 이런 창구가 왜 여태까지 없었느냐고 잘했다고 박수를 쳐 줬다"며 "(무상급식)반대는 하고 있지만 그런 루트가 없어서 못했기 때문에 저희들이 앞장서서 나서고 시민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여 주신다면 41만 서명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한 주민서명을 받아 투표에 들어가도 통과 여부를 장담할 수 없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쉽지는 않다"며 "하지만 무상급식에 숨어있는 엄청난 정치적인 문제들을 국민들에게 자꾸자꾸 홍보하고 알린다면 아무리 진보쪽에 구청장, 교육감이 있다 하더라도 현명한 국민들이 충분히 파악해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서명이나 투표를 위해 한나라당이나 서울시와의 협력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는 "도움을 청할 생각"이라며 "지금 오세훈 시장이 외롭게 싸우고 있는데 한나라당이 당론을 확실히 정해서 도와주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오 시장을 정치적으로 돕는 것은 절대 아니다"며 "학부모 운동을 하면서 급식 문제의 중요성을 알았기 때문에 혼자 움직였다가 점차 많은 분들이 이 무상급식이 정말 위험한 정책인 것을 알게 되면서 도와주셨지만 오히려 정치권에서는 전혀 귀를 기울여 주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정숙 기자 (frontier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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