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용식 오빠에게..

100일 기념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려고 해.. 놀라지 마시길..ㅎ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우린 소중한 추억들이 많은 것 같네^^

일하기 바쁜데 나랑 같이 시간 보내려고.. 쉬지도 못하고..

또 여행도 많이 다니려고 이곳 저곳 내가 가고픈 곳 데려가 줘서 고마워 오빠.

덕분에 100일 동안 참 행복했고 많이 웃을 수 있었어..^^*

첨엔 적극적으로 나에게 다가와 줘서 고마웠고..

사귀는 동안엔 항상 날 특별하게 대해주고 즐겁게 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많이 감동했고..

늘 자기만 믿고 따라오라고 듬직하게 이야기해줘서

편안한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었고...

감사한 게 너무너무 많지만 늘 표현 부족으로 뭔가 아쉽네...^^;;

오빠는 말 한 마디 한 마디.. 진심이 팍팍 느껴지게 이야기해주는데..

내가 맨날 장난 식으로 이야기해서 오빤 내 마음 못 느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이 글로 오빠가 내 진심을 느꼈으면 좋겠다.

항상 감사하고.. 늘 사랑하고 오빠랑 함께라면 모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 ^^*

가끔은 듬직한 오빠처럼.. 가끔은 장난 끼 많은 친구처럼~

그런 자기가 내 옆에 있어서 너무 좋다 나는 ^^

지금 난 어느 누구보다도 행복해.

그러니까 오빠도 나만 믿고 따라와~~~~~~~~~~~

내가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 ♥

앞으로 긴 시간 더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자.

자기야~ 여보야~ 너무 너무 사랑해 ^0^ ♥

나랑 결혼해쥬~♡

2015년 4월 3일 수영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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